올 하반기 컴백을 앞둔 그룹 B1A4가 '재벌남'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한 치킨 광고 촬영 현장에서 '재벌남' 콘셉트로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는데요. 그 현장에 [생방송 스타뉴스]가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뭐야?!'

[현장음]

'여기 재벌 아닌 사람~?!'

그룹 B1A4가 재벌남으로 변신했습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멋진 수트를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 나선 다섯 남자!

이곳은 '먹는 것은 자신 있다!'는 B1A4의 광고 촬영 현장인데요.

[현장음: 진영]

'치킨 광고고요 저희가 재벌들이 되어서 오늘 이렇게 이런 콘셉트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바로]

'간장 맛으로 두 번 구웠다는 뜻에서 초벌, 재벌한 건데 저희가 재벌 콘셉트를 해서..'

B1A4는 '재벌' 콘셉트에 맞게 일명 차가운 도시남의 매력을 폴폴 뽐냈습니다.

[현장음: 감독]

'카메라!'

[현장음: 감독]

'액션!'

[현장음: 진영]

'초벌은 저리 가야지~?'

[현장음]

'컷!'

어떤 포즈와 표정도 완벽히 소화해 내는 B1A4-,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요.

[현장음: 바로]

'아직 그렇게 많은 경험을 해본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하다 보니까 잘 맞는 거 같기도 하고 다들 성격이 잘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하는 멤버도 있고'

[현장음: 진영]

'다들 욕심이 있어서 뭔가를 할 때도 잘하려고 노력을 하다 보니까 거기에 맞는 좀 더 좋은 결과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보는 이들마저 군침이 돌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죠

팬들과 함께 치킨을 먹고 싶다면서, '팬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공찬]

'팬분들과 함께 야외에 나가서 같이 치킨을 먹고 싶습니다 한 번 소풍 갔었는데 그때 너무 좋아서 올해도 한 번 더 갔으면~'

쉴 틈없이 이어지는 촬영에도 B1A4는 즐거운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산들은 자신이 준비해 온 재벌남의 이미지를 끝내 표현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산들]

'나 40컷 찍었어 그런데 대사가 하나밖에 없었어'

[현장음: 진영]

'저 3마디 17컷 했어요'

[현장음: 산들]

'아 그래요? 오 잘했네요'

[현장음: 기자]

'산들 씨가 NG를 많이 냈던 건가요?'

[현장음: 산들]

'아뇨~ 뭐 여러 가지 느낌으로 찍었는데.. 제가 생각한 느낌으로 못했어요'

[현장음: 진영]

'원래는 느낌이 '나 재벌인데?' 이런 느낌인데 이 친구가 다르게 생각해서 해석 했더라고요 한 번 해봐요'

[현장음: 산들]

'나도 재벌인데'

[현장음: 산들]

'이거를 너무 하고 싶은 거예요 진짜! 머릿속에 가득 차 있어서! 그래서 40컷 찍었습니다'

현재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돌' 면모를 뽐내고 있는 B1A4!

뮤지컬 [햄릿]에 출연 중인 신우는 안정된 연기력은 물론 탄탄한 몸매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현장음: 신우]

'[햄릿]을 보러 오시면 중간에 상의 탈의를 하는 신이 있어요 그 신에서 몸이 다들 좋지만 그래도 어깨 사이즌.. 제가 가장 넓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장음: 신우]

'상의 탈의 보러 오세요!'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면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진영]

'요즘 B1A4 음악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 중이고 진짜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이 원하시는 컴백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B1A4는 2011년 데뷔 후, 5인 5색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연예계 전반에서 승승장구하며, 큰 인기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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