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상상밴드 보컬 베니가 안용준과 결혼 후 첫 활동에 나섰다.

4일 상상뮤직에 따르면 베니는 오는 5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하루 끝에서'를 공개한다.

특히 베니가 직접 작사와 작곡하고 편곡, 프로그래밍, 코러스까지 참여한 '하루 끝에서'는반복되는 피아노 선율 위에 미니멀한 악기로 구성되어 노래의 맛을 살린다.

밤과 별이 연상되는 트랙의 흐름에서 인트로엔 피아노, 중간은 오르간, 마지막은 첼로를 얹혔다. 마치 악기들이 위로의 말을 한마디씩 건네듯이 풀어내어 차분하게 읊조리는 베니의 음색은 사운드를 완성하는 중심이 됐다.

베니는 "이번 신곡 '하루 끝에서'는 위로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곡"이라며 "나이와 상관없이 공감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 STAR 조수희 기자, soohee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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