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와 법정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지난 1일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사기미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2차 공판의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서인데요.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국내외 팬들이 법원 앞에 모인 가운데,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차림의 김현중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담담한 듯 한 표정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긴 그는 재판과 관련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요.

앞서 A씨는 검찰로부터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고 A씨는 이를 부인하며 김현중을 증인으로 신청해 1일 김현중의 법원 출석이 성사됐습니다.

그간 김현중과 A씨가 끊이지 않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한만큼 이번 법정다툼 역시 첨예한 대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김현중은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 됐으며 지난 4월 29일 팬미팅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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