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런웨이를 활보하는 모델로 깜짝 변신해 중국 대륙을 홀렸습니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 간-,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2017 국제 패션 위크].

중국은 물론 세계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패션쇼에 국내 디자이너 이청청도 함께 했는데요.

[현장음: 이청청 디자이너]

'패션쇼를 위해서 특별한 한국 모델 분이 오셨어요'

그가 소개한 모델은 바로! 어딜 가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클라라였습니다.

클라라는 이청청 디자이너에게 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나 하나 꼼꼼히 챙겼는데요.

[현장음: 클라라]

'그러면 제가 피날레를 모델을 다 이끌고 나와서 워킹한 다음에 가운데 서 있으면 되는 거죠?'

[현장음: 이청청 디자이너]

'네 그러면 모델들이 뒤로 갈 거예요 앞에서 멋있는 포즈! 멋있게! 길어요 생각보다 몇 번 포즈를 바꿔주셔도 괜찮아요'

[현장음: 클라라]

'나 혼자 포즈~'

워킹 연습을 할 때도 의상을 갖춰 입고, 본 패션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했습니다.

[현장음: 클라라]

'저는 다른 모델분들보다 몸매가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건 표정 연기인 것 같아서 그걸 신경 써 보려고요!'

컬렉션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갖추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선 클라라-,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클라라]

'더 떨려 더 떨려 어떡해~~'

[현장음: 클라라]

'파이팅!!'

[현장음: 클라라]

'도전!!'

마음을 다잡고 런웨이에 오른 클라라는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훌륭한 워킹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눈에 띄는 관객에게 인사를 하는 여유도 있었는데요.

디자이너 이청청과 관객 인사에 나설 때는 춤을 추는 깜찍 발랄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현장음: 클라라]

'관중들의 분위기가 되게 좋았어요 같이 웃고 즐겨주셔서 저도 편하게 워킹을 했고 무엇보다 옷이 너무 예뻐서 저를 더 돋보이게 해주신 거 같아요'

[현장음: 이청청 디자이너]

'이렇게 무대를 빛내 주신 클라라 씨 덕분에 제 무대가 더 빛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패션쇼가 끝난 뒤, 중국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현장음: 클라라]

'아주 재미있고 즐거웠고요 좋은 경험이었어요'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발랄하게! [2017 중국 광저우 패션위크]를 빛낸 클라라!

[현장음: 클라라]

'K STAR 시청자 여러분 이번에 광저우에서 멋진 라이쇼로 인사를 드렸는데요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클라라도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까요 저 잊지 말아주시고요 곧 뵙겠습니다'

패션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전하길 기대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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