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이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올 추석 극장가를 강타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정]은 추석 연휴 5일 동안 337만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이는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306만)]을 넘어선 수치로, 364만 관객을 동원했던 [관상]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또 [밀정]은 18일 누적 관객수 604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고전 명작을 리메이크한 [벤허]와 이병헌의 할리우드작 [매그니피센트7]이 [밀정]의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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