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유정 씨 주연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주인공들은 물론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까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캐스트부터 티저까지 '청춘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모든 것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구르미 그린 달빛]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막강 케미 커플 박보검과 김유정.

[현장음: 박보검]

안녕하십니까 저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천방지축 날라리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입니다

[현장음: 김유정]

저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얼떨결에 내관이 된 ‘홍라온’ 역을 맡은 김유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났으니 케미가 폭발하는 건 당연한 일이죠.

순둥순둥한 모습으로 누나 팬들의 앓이를 불렀던 박보검은 능청스러움을 장착한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고요.

[현장음: 박보검]

[응답하라 1988] '최택'과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이영'을 만나게 돼서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웠어요

김유정은 남장내시 '홍라온'으로 분해 남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데요.

[현장음: 김유정]

남장여자 캐릭터이지만 굉장히 '라온'이가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귀엽고 그런 캐릭터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귀여운 느낌이나 누가 봤을 때 '아! 정말 사랑스럽고 정말 깨물어주고 싶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한 화면에 나올 때면 안구정화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인터뷰: 김유정]

Q) 서로 호흡은?

A) 보검오빠랑 같이 한다고 들었을 때 너무너무 좋았고 가끔씩 촬영하면서 보다가 너무너무 잘생겨서 멍을 때릴 때도 있고요 너무 현장에서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고요

[인터뷰: 박보검]

Q) 서로 호흡은?

A) 연기를 할 때만큼은 굉장히 저보다 선배이고 또 굉장히 성숙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고요 스킨십이나 이외에 다른 애정표현 같은 것들은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지금 이 화면을 보고 계신 시청자분들도 고개를 끄덕이고 계시죠?

[현장음: 박보검]

어디 계신지 안보여서..

[구르미 그린 달빛]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해를 품은 달]이나 [성균관 스캔들] 같은 드라마가 떠오르는데요.

보통의 사극과 달리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스토리 전개와 평균 연령을 낮춘 주연배우들은 시청자 유입을 한층 쉽게 해주죠.

[구르미 그린 달빛]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이 편안함입니다. 이를 두고 박보검은 '청춘 테라피'라고 표현했는데요.

[현장음: 박보검]

'청춘 테라피'라고 말하고 싶은 게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힐링하시고 용기도 얻으시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편안한 사극으로 손꼽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김유정의 출연입니다.

한복 박제를 강력 추천하는 '사극요정' 김유정이 여주인공으로 나서면서 드라마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데요.

[인터뷰: 김유정]

Q) 사극에서 유독 많은 러브콜을 받는 것 같은데?

A) 저도 굉장히 사극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사극에서 찾아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거 같고요 감독님들께서 저를 사극에서 많이 찾아주신 이유는 저는 잘 모르겠어가지고 네?

[현장음]

감독님이 예뻐서

[현자음: 김유정]

감사합니다

'힐링 비주얼' 박보검-김유정의 '치유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

[현장음: 김유정]

저희 드라마는 정말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웃음이 가득한 정말 좋은 시너지를 주는 작품인 거 같아요

[현장음: 박보검]

많은 분들께서 큰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고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츤데레 왕자' 박보검과 '남장내시' 김유정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2일 밤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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