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송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이혼 소송 조정기일에 이지현이 다소 수척한 모습으로 참석했는데요.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인터뷰: 이지현]

Q) 이혼 의지는 그대로 있으신 거예요?

A)네 그대로 있습니다

2000년대 인기 걸그룹 쥬얼리의 초창기 멤버이자,

[현장음: 이지현]

저희가 1년 반 만에 4집 앨범을 가지고 컴백을 했는데요 정말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게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정상을 향해 달려가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1위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쥬얼리 파이팅

배우로 활동해온 이지현,

[현장음: 이지현]

연기자로 돌아왔으니까 따뜻한 눈으로 못하면 많이 격려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세요

지난 2013년 7살 연상의 회사원과 만난 지 3개월여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해 육아 예능 프로그램 [엄마 사람]을 통해 연년생 딸과 아들을 둔 엄마로서의 행복한 삶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돌연 이혼 조정 신청을 하면서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는데요.  

지난 1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조정 기일에 참석하는 이지현의 모습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했습니다. 

 남편 김 모 씨가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먼저 법원에 들어서고, 뒤이어 이지현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

Q) 안녕하세요 지현 씨 좋은 일로 찾아봬야 하는데..

A) 죄송해요 아직은 아직은 얘기해 드릴 게 아무것도 없어요

수수한 차림의 이지현, 마음 고생이 심한 듯 다소 수척해 보였는데요.

[인터뷰: 이지현]

Q) 이혼 의지는 계속 있으세요? 오늘 어떻게 예상하세요?

A) 아직은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 없어요

Q) 심경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

A) 죄송합니다

1시간 넘게 조정 시간을 가진 끝에, 남편 김 씨가 먼저 서둘러 법원을 떠났습니다. 

[현장음]

조정됐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현장음]

이혼 성립 되셨어요?

이들 부부는 아이들을 생각해 조정 단계에서 원만한 이혼에 이르고자 노력 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조정이 쉽지 않았던 듯 이지현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인터뷰: 이지현]

Q) 조정 됐나요?

A) 아직은..

Q)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 

A) 지금 말씀드릴 게 없어요 죄송해요

Q) 조정 불성립인가요?

A) 네

Q) 오늘 마지막인 줄 알고 와봤거든요?

A) 마지막이길 바랐는데 다음 조정이 잡혔어요 죄송합니다

이지현은 이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향후 방송 활동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

Q) 이혼 의지는 그대로 있으신 거예요?

A) 네 그대로 있습니다.

Q) 방송 활동 관련해선?

A) 일단 소송이 끝나고 다시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라서

Q) 조금 더 진행될 것 같아요?

A) 네

이지현은 남편과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위자료와 재산 분할을 요구하지 않고 이혼 후 친권 및 양육자 지정과 두 아이들의 양육비만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터뷰: 이지현]

Q) 재산이나 위자료 청구 소송은 안 하고, 양육권과 친권만 원한다?

A) 네 맞아요

Q) 팬들에게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

A) 죄송합니다

대화에 나선 이지현 부부가 재판에 이르지 않고 조정 단계에서 원만하게 이혼에 이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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