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이 연예인 봉사팀 지하트 심장병 어린이 돕기 위해 재능 기부로 지하트 멤버 이민용 과 CCM으로 입을 맞췄다.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단체 지하트가 V.O.S 박지헌과 손 잡고 CCM(기독교 음악) '내게 부족함 없네'를 발표한다.

이들의 듀엣곡 '내게 부족함 없네'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함을 담아 그 사랑으로 인해 부족함이 없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박지헌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이민용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박지헌이 듀엣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로 관계자 측은 "박지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찬양심을 잃지 않고 소망하며, 자신의 삶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러던 중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지하트 단체에 관심을 갖고 '내게 부족함 없네'에 참여,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에서 듀엣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트 측은 "앞서 4월 '원 띵(One Thing)'을 시작으로 5월 '쿵쾅쿵쾅'을 발표하며 꾸준히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오는 20일 정오 발매하는 CCM '내게 부족함 없네' 또한 수익금 100% 전액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선단체 지하트는 지난해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관심을 뜻하는 '지하트(Jihat)'와 신의 심장을 뜻하는 '지하트(Gheart)'의 의미를 담아 단체명을 명명, 개그맨 표인봉, 레드애플 전 멤버 이민용, KBS 개그우먼 정지민, 소치올림픽 공식가수 공휘, 세븐블루스 보컬 조아영이 지하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 또한 지난 4월 '밀알심장재단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연 및 각종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V.O.S 박지헌과 지하트 멤버 이민용이 호흡 맞춘 '내게 부족함 없네'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수희 기자 soohee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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