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 양과 조보아 씨, 그리고 '포미닛'의 현아 씨와 '비투비'의 육성재 씨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각각 바쁜 스케줄로 다같이 모이기가 어려운데, 한 케이블 방송의 광고 촬영을 위해 똘똘 뭉쳤다는데요.

연예계 대표 인기 스타인 네 사람이 함께 한 광고 촬영 현장에 이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현장음: 김유정]

'자 지금부터 라이브로 갑니다'

[현장음: 성재]

'집에서 봐'

[현장음: 현아]

'집에서 봐'

[현장음: 조보아]

'집에서 봐'

대세 중의 대세! 인기 스타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알록달록한 불빛이 가득한 한 스튜디오-

분주히 움직이는 수많은 스태프들 사이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배우 김유정과 조보아, '포미닛'의 현아, '비투비' 멤버 육성재를 볼 수 있었는데요.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장음: 현아]

'새롭게 바뀌는 **** 광고 현장인데요 저도 원래도 좋아했었는데 새롭게 바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 케이블 방송의 광고 모델이 된 이들은 감독과 배우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열연을 펼쳤습니다.

[현장음: 조보아]

'네 명의 배우들이 한 배우가 감독 역할을 해서 또 다른 배우가 그 사람의 말에 따라서 행동을 하는 콘셉트였는데..'

4인 4색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네 사람!

먼저 가장 어리지만, 가장 높은 연차를 지닌 김유정은 베테랑답게 능숙한 실력으로 촬영을 이끌어 갔는데요.

특히 하늘빛 원피스를 입은 그는 세상 가장 청순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김유정]

'저보다 훨씬 훌륭하시고 아름다우신 배우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저는 그런 말을 듣기에 쑥스러운 거 같고요 그냥 저는 가장 나이에 맞게, 학생이면 학생답게..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

육성재는 평소 쉽게 보이지 않았던 댄디함과 섹시함을 뽐냈는데요.

[현장음: 성재]

'사실 제가 막 댄디하고 그러지 않아서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비투비의 별을 마이크 앞에서 부르면서 약간 도도함 섹시함을 어필하는..'

이어 가요계를 대표하는 '관능미 1인자' 현아는 당당한 워킹 실력으로-  

[현장음: 현아]

'현아 라고 생각했을 때 떠오를 수 있는 건강한 섹시미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느끼하지 않은 정도의?!'

조보아는 '러블리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인물답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압도했습니다. 

[현장음: 조보아]

'전 작품 [부탁해요 엄마] 체리의 상큼 발랄하고 귀여운 여자친구를 주제로 해서 한 것 같아요'

이 모습에 현장을 지휘한 박인덕 감독은 찬사를 금치 못했는데요.

[현장음: 박인덕 감독]

'액션 좋아요'

[현장음: 박인덕 감독]

'컷! 좋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스타들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음: 박인덕 감독]

'조보아 씨 김유정 현아 육성재 씨 이렇게 4명을 써서 젊고 트랜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론칭한다는 얘기를 듣고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컬러풀한 느낌을 주려고 했고 김유정 씨한테는 청순함을 현아 씨한테는 섹시함을 조보아 씨한테는 귀엽고 애교 있는 모습을 또 육성재 씨는 댄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담으려고 했고..'

이 자리에서 육성재는 데뷔 4년 만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육성재]

'아 진짜..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개인 활동을 포함해서 비투비 활동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요 정말 그 길었던 시간이 한 번에.. 1위를 했다는 했다는 감격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1위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나 1위를 할 수 없게 되지 않았나 생각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형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서로 으쌰으쌰하고 포기하지 않았던 게.. 서로에게 고맙고 대견스럽고 그런 거 같아요'

그동안 비투비 멤버들과 나눴던 이야기는 광고 촬영에 임한 케이블 방송의 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육성재]

'저희 팬분들께서 보고 싶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나 무대 뒤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러한 점에서 굉장히 기대됩니다'

이날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스타들의 활동 계획도 직접 들을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현아]

'제가 무대를 또 열심히 준비해보려고 준비 중인데요 어떻게 될지 아직 정확한 계획이 없어서.. 기다려 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거 같아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 중인 조보아는 자신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조보아]

'임팩트가 있는 등장을 했는데 그런 식으로 코믹 요소를 넣어서 저희 작품 자체가 복수극이다 보니까 무거운 부분들이 많아요 '신영'이가 나왔을 때 가볍고 통통 튀면서 조금 쉬어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거 같아서 가볍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김유정은 오는 8월 첫 방송 되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인데요.

[현장음: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은 원작 소설이 있는데요. 효명세자 이야기인데 제가 맡은 역할은 '홍라온' 이라는 궁에 들어가서 남장 여자로 살면서 내시 내관이 되는 그런 역할인데요 그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 밝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장여자'로 변신해 '여심(女心)을 훔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김유정]

부담감 보다는 이번에는 여성분들의 마음을 제가 한 번 사로잡아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워낙 제가 남장여자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사랑스럽고 좋은 캐릭터라서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활발한 활동과 함께 해당 케이블 방송의 광고 모델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겠다는 네 사람!

[현장음: 김유정]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세 자리'를 지켜나가며 연예계를 종횡무진 누비길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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