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이 몸짱 개그맨 이승윤이 지난 16일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이승윤과 5살 연하의 어린 신부는 지난해 이승윤이 쓴 책을 출간할 당시, 저자와 담당 에디터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정한 모습으로 포토월 앞에 선 예비부부는 애정 가득한 닭살멘트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인터뷰: 이승윤의 예비신부]
Q) 몸짱 이승윤의 어떤 점이 좋았나?
A) 몸 때문에 만난 건 아니라서 외모도 멋있고 마음도 멋있어서요.


[인터뷰: 이승윤]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습니다. 이 콩깍지가 영원히 안 벗겨졌으면 좋겠어요.


이승윤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근육질 몸매 때문에 예복이 맞지 않아 한 치수 크게 셔츠를 고른 속사정을 털어 놓기도 했고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위해 3cm 굽의 키 높이 구두를 선택한 사실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승윤]
Q) 결혼 소감은?
A)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사실 저도 굉장히 신기해요 제가 서른여섯의 나이에 장가를 가게 됐는데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알콩달콩 사랑스런 모습으로 결혼식을 올린 이승윤 부부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요.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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