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R.T 박성준(왼쪽)과 김민수./ 사진=트렌드엑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A.R.T 박성준(왼쪽)과 김민수./ 사진=트렌드엑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A.R.T가 트렌드엑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했다. 

26일 트렌드엑스 엔터테인먼트는 "A.R.T 멤버 박성준, 김민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모든 역량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트렌드엑스는 리치월드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였던 박준경 대표가 새롭게 브렌딩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관광문화콘서트 사업과 콘텐츠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그룹 A.R.T는 1997년 데뷔한 R&B 댄스 발라드 그룹으로, '슬픈 얼굴', '러브 스토리', '하늘아', '엽기적인 그녀' 등의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박성준은 지난 2019년 '슈가맨' 출연해 다시 화제를 모았으며, 2020년 태사자 메인보컬 김영민과 듀엣으로 활동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성준과 김민수가 2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R.T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프로듀서 겸 가수 리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리치는 보이그룹 에이블의 주호와 스페이스 에이의 김현정, 디지털 싱글 '슬픈 주인공', '사랑아 가지마', 걸그룹 여고생의 프로듀싱을 한 바 있다. 

한편, A.R.T 박성준과 김민수는 오는 31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라떼 노래방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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