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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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KBS1TV '전국노래자랑'을 떠난다. 마지막 녹화는 9일이다.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신영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소속사를 통해 "2년여 동안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만큼 마지막 녹화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지난 2022년 후임 MC로 발탁됐다. 

2022년 10월 16일 방송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김신영은 이 프로그램 최초의 여성 MC로 화제를 모았으며, 9일 녹화를 끝으로 1년 5개월여 만에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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