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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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가수 양수경이 데뷔 이래 첫 디너쇼를 진행한다.  

소속사 IHQ는 양수경이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디너쇼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단독 콘서트와 지방 공연 등으로 팬들을 만나왔던 양수경이 디너쇼에 나서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디너쇼는 트로트 위주 성인 가요 가수들의 무대가 대부분이었으나 양수경은 발라드 가수로는 처음으로 디너쇼를 개최한다. 

올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양수경은 연말 디너쇼를 통해 2022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수경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항상 공연을 함께 해온 자신의 밴드와 함께 화려만 무대를 펼친다. 7080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은 물론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곡들도 선보인다. 

IHQ 관계자는 "양수경은 몇십 년 동안 옆에서 지켜준 팬들을 위해 고품격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디너쇼를 통해 따스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지난 7월 광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10월에는 전북 김제, 강원 강릉, 전남 광양 등을 돌며 팬들을 만났다. 지난달에는 강원 삼척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편, 양수경 디너쇼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echo0405@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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