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이주희(21)가 2022 슈퍼모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모델 이현이와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본선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서는 6개 부문의 특별상 수상자, TOP 3에 이어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대상은 이주희가 차지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주희는 "부모님께 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슈퍼 모델을 만들어주신 디렉터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는 모델 이주희가 되겠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2022 슈퍼모델로 선정된 이주희와 더불어 TOP3에는 송혜원(19)과 장창건(25)이 호명됐다.

또 이날 본선 대회에는 6개의 특별상이 준비됐다. 슈퍼모델 신비상에는 우지우(24), A+E Korea상에는 최진기(30), 베루툼 골프상에는 장창건(25), 분크상에는 정윤혜(22), AVA MOLLI상에는 이주희(21), 갤러리K 비너스상에는 강나연(23)이 호명됐다.

이날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1부는 K-POP 최고의 댄스 크루 라치카, 걸스 힙합의 대표주자 코카앤버터, 보깅댄스의 어머니 라브란이 이끄는 하우스 오브 러브의 무대에 이어 19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의상을 입고 펼친 런웨이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곧바로 댄스 크루들과 본선 진출자들이 함께 선보인 댄스 퍼포먼스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본선 1부의 마무리는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본선 2부는 아이돌 KARD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열었고, 스포티한 베루툼 골프웨어와 브랜드 분크 아이템을 장착한 예비 슈퍼 모델들의 패션쇼가 이어졌다. 또 TOP3 와 슈퍼모델 대상 수상자 발표에 앞서 펼쳐진 아이돌 비비지의 무대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 X 2022 슈퍼모델들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앞서 본선에 진출한 19명의 참가자들은  프로페셔널한 모델이 되기 위한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예능 프로그램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넥스트 레벨’(이하 ‘넥스트 레벨’)을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발휘하며 모델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갔다.

또 지난 2005년 같은 무대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힌 이현이는 '넥스트 레벨'의 진행도 맡아 모델 선배이자 멘토로 활약하며 본선 진출자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만큼 본선 대회 MC로서 본선 대회 진출자들을 선배로서 격려하고, 후배들의 수상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아센디오가 주관하고 스타플래닛과 함께하며 SBS 미디어넷이 제작했다. 오늘 SBS를 통해 생방송된 본선대회는 SBS Fil과 SBS M, 라이프타임에서 내일(30일) 밤 9시, K-STAR에서 10월 1일 밤 9시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sheep_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