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락킨코리아
사진제공=락킨코리아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어쿠스틱 혼성 듀오 정흠밴드가 프랑스에서의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흠밴드는 지난 15일과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단독 공연 ‘처음 뵙겠습니다. 파리’(Enchantée, Paris)로 현지 팬들을 만났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라이브 공연장 Tata Monique 무대에 선 정흠밴드는 ‘그대야’, ‘자꾸만 맴돌아’, ‘여름밤 소나기’ 등 대표곡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OST와 프랑스 곡, 멤버 황명흠의 연주곡 등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프랑스 현지 아티스트 손모은 프로젝트(Son Moeun Project)의 손모은(Son Moeun)과 갈린도 쿠아드라(Galindo Cuadra), 영국의 모던 얼터너티브 팝가수 이세르만(Issermann)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22 뮤콘 초이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공연을 주최한 락킨코리아 측은 “첫 유럽 공연이었음에도 정흠밴드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주신 현지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랜만의 대면 단독 공연이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덕분에 공연을 잘 끝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흠밴드는 현재 유럽 전역에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echo0405@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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