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가수 메이린(서채우·34)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18일 메이린은 케이스타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사실 설레이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이 저한테 어떤 기쁨을 줄지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꿈을 향해 달려오면서 힘든 시기가 많았는데 옆에 배우자가 생기고 마음에 안정이 생긴 것 같다. 내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메이린과 예비 신랑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만나 2년 간 교제하다가 결혼을 약속했다. 

메이린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처음엔 나이 차가 별로 안 나는 줄 알았다. 그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하고 웃음 포인트가 잘 맞았다"면서, "무엇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저라는 사람을 존중해주더라. 제가 뭘 해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 같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메이린은 "작년에 싱글 앨범을 내려고 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매를 미뤘다"며, "올해 발매를 생각 중이다. 결혼식이 끝나는 대로 내려고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도 전했다.


 

앞서 메이린은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의 성당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가족과 친지, 일부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한 성당 예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메이린의 배우자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현재 한 광고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메이린은 과거 지드래곤과 함께 '꼬마 룰라'로 활동했으며, 가수 '솜이'(Som2)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메이린은 "작년에 싱글 앨범을 내려고 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매를 미뤘다"며, "올해 발매를 생각 중이다. 결혼식이 끝나는 대로 내려고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결혼 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그린웨딩, 바로오늘이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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