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과 장동민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티캐스트 E채널의 2021년 하반기 기대작 '한쿡사람'의 더블 MC로 확정됐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지만 단둘이 MC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 예능, 토크쇼에서 최강 호흡을 자랑한 만큼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한쿡사람'은 국내 거주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출연자들이 주인공이다. 회차마다 공통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해 우승자를 가리는 케이로그(K-Log) 토크쇼다. 전세계를 강타하는 'K' 열풍 속에서 외국인 시선으로 본 한국의 매력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장동민, 유세윤은 외국인 출연자들의 에피소드를 이끌어나갈 '한쿡사람'의 리더이자 MC다. 외국인들의 특별한 한국 경험을 공감하고, 그 속에서 웃음 포인트를 짚어낼 예정이다. 모처럼 '한쿡사람'에서 다시 만나 보여줄 끈끈한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쿡사람'은 제작진의 화려한 이력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놀러와' 등을 연출했던 이병혁 PD와 전세계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최고 예능꾼들이 뭉쳐 완성될 티캐스트 E채널의 '한쿡사람'은 향후 공개될 티저를 통해 서서히 베일을 벗는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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