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유민상과 김하영이 아리송한 '애정 전선'으로 금일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장악했다.


23일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로 '유민상 김하영', '김하영', '유민상'이 잇따라 '급상승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됐으며, 두 사람과 관련된 기사도 쏟아졌다.


이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유민상과 김하영이 코너 속에서 '오늘부터 1일'을 선언, 첫 데이트에 나섰다는 방송 예고 기사가 나오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 유민상, 김하영 커플이 길었던 썸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날 특별 출연한 김종민은 한껏 부러움을 드러낸다는 전언이다.


이날 김하영은 좀처럼 진도를 빼지 않는 유민상에 "나 민상 씨 좋아해요, 우리 사귀자고요!"라고 저돌적인 고백을 하면서 첫 데이트를 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는 유민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하루가 그려진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절대(장가)감 유민상' 속 두 사람의 은밀한 스킨십도 공개돼 동료 개그맨들의 부러움을 산다. 여기에 김하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유민상을 향해 뜨거운 눈빛을 보내면서 결혼설 또한 재점화시켰다.


특별 출연한 김종민은 "제가 유민상 씨와 동갑인데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두 사람이 결혼하면 축가를 부르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개콘' 공식 커플 유민상과 김하영의 연애 '첫 1일'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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