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투 맨(Boyz II Men) 내한 콘서트가 곧 매진될 전망이다.

공연기획사 메이폴 측은 “레트로의 열풍에 힘입어 U2, 퀸 등 전설적인 해외 아티스트들이 내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는 12월 14~15일 내한 공연을 갖는 보이즈 투 맨의 공연 매진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보이즈 투 맨이 8년 만에 내한하는 것이며, 멤버 숀 스톡맨(Shawn Stockman)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내비치면서 젊은층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도 방송을 통해 “한국 팬들은 정말 음악을 잘 받아들인다.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을 즐기고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한다. 한국이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다”라며 오는 12월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1988년 숀 스톡맨(Shawn Stockman), 와냐 모리스(Wanya Morris), 나단 모리스(Nathan Morris) 3인으로 구성된 R&B 보컬그룹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은 그래미 어워드 4번의 수상과 전 세계적으로 6천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를 기록한 전설의 그룹이다.

한편, ‘2019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내한 공연’은 오는 12월 14일(토) 20시, 15일(일) 18시 양일간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메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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