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교통사고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지난 4일 경찰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다 교통법규를 위반해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는데요.

이후 용산경찰서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국은 당시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단서가 접수되지 않아 내사 단계에 있다'며 '진단서가 접수되거나 인적피해가 확인되면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며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다'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다수의 팬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지만, 일부 팬들은 연이어 터지는 정국의 이슈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며 그동안 흔한 구설수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정국은 지난 9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죠.

당시 친구들과 함께 거제도 여행을 간 정국이 한 여성과 백허그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정국이 휴가 중 거제도를 방문해 평소 알고 지낸 타투샵 지인들과 만남을 가진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그럼에도 일부 팬들이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개인 SNS을 찾아가 악플을 쏟아내는 등 피해가 여전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막내로 데뷔 후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왔던 정국이기에 잇따른 구설수에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정국이 소속사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발 빠르게 사과하면서 팬들은 '정국의 명예와 인격을 보호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는 등 변함없는 응원 또한 보내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요.

잠시 휴식 후 정국을 포함한 방탄소년단은 일본 팬 미팅 투어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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