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한 배우 김소라 씨가 [생방송 스타뉴스]와 만났습니다. 김소라 씨는 [비밀의 숲]은 '선물'과도 같은 작품이었다면서, 완벽한 팀워크를 드라마 인기 요인으로 뽑았는데요.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김소라 씨의 모습,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드라마 [비밀의 숲]은 종영했지만, 검사실 실무관 '최영'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소라를 향한 관심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현장음: 김소라]

'K STAR 시청자 여러분! 김소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시원시원한 성격이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하는 김소라!

[현장음: 김소라]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을 굳이 안 하는데 그냥 즐거운데요 하하하'

웰메이드 드라마로 인정받는 [비밀의 숲]은 자신에게 '선물'과도 같았다는데요.

[현장음: 김소라]

'저한테는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가 모든 의미에서 선물 같은 드라마였어요 오디션 대본을 받고 오디션을 보고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인데 또 많은 선배님들이랑 어렸을 때 우상으로 생각하고 현재도 그런 선배님들과 함께 눈을 보고 호흡할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 행복한 작업이었고요'

특히 조승우와의 연기 호흡은 그야말로 '영광'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현장음: 김소라]

'제가 마지막 촬영 때도 선배님 [클래식] 엄마랑 같이 보고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난다 제 인생 영화였는데 선배님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눈을 보고 호흡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라고 했는데 정말 꿈만 같았어요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아 나 진짜 복 받았다 이 생각했어요'

앞서 김소라는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에서 '복수 귀신'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는데요.

[현장음: 김소라]

'[도깨비]도 대박 드라마 [비밀의 숲]도 대박 드라마.. 모르는 분들은 아 작품 보는 안목이 있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시는데 저 오디션 진짜 많이 봅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운이 너무 좋은가 봐요'

이렇게 겸손한 모습이지만, 김소라는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왔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현장음: 기자]

'드라마로 데뷔 전 '연극계 전지현'으로 불렸다던데?'

[현장음: 김소라]

'아이고~ 아이고~'

[현장음: 김소라]

'그건요 제가 연극계 전지현이 아니고.. [엽기적인 그녀] 영화가 연극화가 됐었어요 시즌 1때 전지현 선배님이 영화에서 하셨던 역할을 제가 했었을 뿐 연극계 전지현~ 어휴 아닙니다!'

배우 나문희 씨가 롤모델이라는 김소라!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는데요.

[현장음: 김소라]

'K STAR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비밀의 숲]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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