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당당히 사랑을 쟁취한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어제(25일),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커플이죠? 16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방송인 김준희 씨 커플 소식을 비롯해 스타들의 연하남과의 러브스토리! 연예톡톡톡 한이주씨와 얘기나눠보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Q) 어제 하루종일 검색어 1위를 장악했던 김준희씨의 열애 소식..열애 상대의 나이가 가장 핫이슈 였죠?

A) 방송인 김준희 씨가 16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의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알렸는데요. 16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방송인들보다 이들의 연애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무려 16세이기 때문인데요 남자친구 이대우의 사진과 함께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면서 ‘#나의첫’, ‘#럽스타그램’, ‘사랑꾼대지씌’라는 해시태그도 잊지 않았습니다. 또 남자친구에게 받은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내 사랑, 이제 내가 못했던 것 다 보여주고 표현하고 잘할게.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다”며 김준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Q) 열애 상대인 이대우 선수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A) 네, 이대우씨는 올해 26살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보디빌더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코엑스 나바코리아에서 스포츠 모델 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피트니스스타 등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루키 숏 부문 1위, 그랑프리전 3위 등 잇따라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프로 보디빌더입니다. 최근에는 23일 부산에서 열린 '2017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숏클래스 1위와 그랑프리전 4위 등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대우씨는 이 성적을 거둔 공을 모두 김준희에게 돌리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1994년 그룹 '뮤'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희 씨는 2006년 '지누션'의 지누 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었죠. 이후 김준희 씨는 쇼핑몰 CEO로 변신해 사업과 방송 활동을 활발히 겸하고 있습니다.

Q)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럽스타그램도 화제더라고요?

A) 김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중이라고 밝히면서 연인이 대회에서 1등 했다는 얘기와 함께 “이제 프로 선수가 된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더 최강 서포트해줄게”라며 “나 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고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는 글도 덧붙였는데요 그의 연인 이대우의 SNS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대우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크툽의 ‘메리 미’ 노래를 듣고 있는 걸 인증하면서 “노래 좋아. 결혼할 때 연습해서 불러 주겠어”라고 올리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김준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대우는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힘들어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난 여봉봉 때문에 힘이 넘쳐요!”라고 하는가 하면 “항상 내 생각 많이 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어 하루하루 행복합니다”라는 글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대우는 그동안 김준희의 얼굴을 스티커로 가렸지만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이들의 ‘럽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Q) 보디빌더 남자친구도 인정한 김준희씨의 완벽 몸매! 20대도 울고갈 몸매 사진도 눈길?

A) 김준희는 평소 자신이 직접 모델로 활동하는 쇼핑몰 CEO답게 완벽한 비키니 몸매, 트레이닝웨어를 착용한 명품 몸매의 사진을 자주 선보여왔습니다. 최근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사진과 셀카, 식단 등을 게재하며 몸 만들기에 한창임을 알렸는데요 근육으로 다져진 팔, 다리는 물론 복근까지 공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불혹의 나이에도 건강한 신체로는 20대 못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식단, 운동방법 등을 꾸준히 게재하며 팬들이 다이어트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는데요 김준희는 “냉장고에 달걀과 닭가슴살은 항상 있다. 아몬드 견과류는 노화방지를 위해 일정량 매일 먹는다”며 동안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저절로 얻어진 신이 내린 몸매가 아닌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 팬들도 극찬을 보내고 있는데요 연인 이대우 역시 열애를 밝힌 SNS 글에서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봉봉 50%, 나 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었던 것 같아”라며 김준희의 물심양면 노력을 고마워하기도 했습니다.

Q) 이들을 능가하는 커플이 있으니, 바로 미나와 류필립이 그 주인공?

A) 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차를 보이지만 2년간 뜨겁게 열애 중입니다. 미나는 류필립의 군복무를 기다려주며 곰신에서 꽃신으로 거듭났는데요 매번 핑크빛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두 사람은 중국 활동 당시 한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미나는 “내 나이를 알고 남자친구 필립이 처음엔 엄마 생각이 나고 고민이 됐다더라. 입대 직전 제가 중국에 초대해서 제 무대를 보여줬을 때 내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는지 사귀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류필립이 결혼하자는 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리고 아기도 낳고 싶어 한다”고 전하며 결혼에 대한 막연한 암시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Q) 9살 연하의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씨도 당시 큰 화제가 됐었잖아요?

A) 백지영은 지난 5월, 9살 연하의 남편 정석원과의 결혼 4년 만에 귀한 딸을 품에 안아 큰 축하를 받았습니다 지난 17일, 백지영이 결혼 후, 그리고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삶에 대해 직접 고백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엔 #인기 #돈 #외모 #차 그리고 #비슷한 또 다른 것들. 지금은 #주님 #말씀 #가족 #평온 #행복 #친구 그리고 #다른 이를 위한 기도'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인데요 출산 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부기 하나 없이 날씬한 모습이죠 이제 몸조리를 어느 정도 마치면 곧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Q) 해외 스타들도 화제의 연상연하 커플이 꽤 많죠?

A) 네 먼저,해외에서는 나이 차 많이 나는 연하남과의 사랑이 더욱 자연스러운 일이죠. 과거 18살, 17살 연하의 남자들과 교제하고 데이트를 즐겼던 제니퍼 로페즈는 현재 6살 연하의 메이저리거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열애 중이고요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는 13세 연하 댄서 브라이언 타나카와 재결합을 공식화하고 열애 중입니다. 또한 미란다 커는 지난 5월 7살 연하이자, 세계적 최연소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Q) 연하남 만나는 스타들 공통점 하면 모두들 나이에 비해 동안미모와 뛰어난 매력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이렇듯 연하남과의 연애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A) 가장 먼저, 연하남을 차지한 여자스타들을 보면 하나같이 치명적 매력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죠 꾸준한 노력과 관리로 20대 못지 않은 외모와 원숙함이 더해져 꽃을 피우는 여자 톱스타들이 늘어난 까닭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감각을 가진 톱 여배우들이 연하남을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돼버렸는데요 연상연하 커플이 증가하는 데에는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도 한몫을 하고 있죠 현 추세로 보면 연상연하 커플은 앞으로도 계속 쭈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정말 10살 연하도 우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상연하 커플의 평균 나이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원숙미를 갖춘 매력적인 연상녀와, 활력 넘치고 사랑넘치는 연하남과의 사랑!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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