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박하선 커플이 2년 열애 끝에 지난 22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서울의 모처에서 열린 결혼식 현장에는 매섭게 추운 날씨에도 많은 스타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는데요 그 현장 지금 함께 하시죠

연예계 또 한쌍의 배우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22일,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의 결혼식 현장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는데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스타들이 한 달음에 달려와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먼저 신랑 류수영과 [진짜 사나이]를 통해 연을 맺은 가수 손진영

[현장음: 손진영]

어우 추워 안녕하세요 가수 손진영입니다 추운 날 행복하게, 우리 수영이 형이, 남선이 형이 결혼을 하네요 우아~~~~~ 우리 하선씨, 아~~~~ 형수님이랑 아이도 많이 낳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역시 [진짜 사나이]를 통해 연을 맺은 방송인 샘해밍턴, 그 다운 구수한 축하인사를 전했는데요

[현장음: 샘해밍턴]

안녕하세요 죄송해요 너무 추워가지고요.ㅠㅠ 주차장 너무 멀어가지고요 ㅠㅠ어흐~ 수영아 하선아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행복하게 살겠지만 빨리 윌리엄 동생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한마디 좀 해달라는 부탁에 정말 딱 한마디를 남긴 조승우, 쿨내가 진동했고요

[현장음]

한마디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장음: 조승우]

네에??

[현장음]

잠깐만 잠깐만.. 하하하하

둘이 나란히 식장에 도착해 화제가 된 이광수와 정유미, 사실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현장음: 이광수]

뒤에 지금 정유미씨가 오고 있습니다

[현장음]

같이 찍읍시다 네 오세요

[현장음: 정유미]

박하선 씨 결혼식 축하하고요 하하하하하하 정말 축하하고 행복하게 아들 딸 잘 낳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음: 이광수]

하선아 너무너무 축하해 영원히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멀리서도 빛나는 미모의 배우 왕빛나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고요

[현장음: 왕빛나]

아름다운 커플이죠 류수영씨와 박하선씨..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같아요 제가 두분 다 자주 보거든요 그런데 정말 예쁘게 잘 살 거 같고요 오늘 결혼식 정말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아기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감사합니다

배우 정웅인도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다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정웅인]

수영이~~ 장가가네요 수영아 진심으로 축하해 하선 씨 축하합니다 아기 많이 낳고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파이팅 수영이!

뒤이어 등장한 스타는 배우 한효주와 배수빈

[현장음: 한효주]

안녕하세요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현장음: 배수빈]

축하합니다 하선아, 수영 씨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현장음]

부케 누가 받을 것 같으세요?

[현장음: 한효주]

전혀..

[현장음: 배수빈]

글쎄요 효주씨는 아닌 것 같아요

모두가 궁금해 한 부케의 주인공, 개그우먼 안영미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결혼식 사회는 조승우가, 축가는 손진영이 맡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추후 박하선 측이 공개한 결혼식 사진, 서로를 마주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인증샷도 SNS에 봇물을 이루었는데요

먼저 현빈과 공개 열애 중인 강소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영오빠결혼 #행복하세요 #잘어울린다 라는 글과 함께 류수영-박하선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고요

샘 해밍턴 또한 '수영아 축하해 이젠 진영이만 가야 되네'라는 글과 함께두루마기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새신랑 류수영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모습을 보는 배우 박솔미도, 개그맨 이승윤도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결혼식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류수영-박하선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2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드라마 촬영관계로 오키나와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 앞으로 배우로서, 스타 부부로서 꽃길만 걷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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