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만나는 한류스타 스페셜! 어느새 10월의 셋째 주 소식을 전해드릴 때가 됐습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이렇게 훌쩍,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씨가 됐는데요 이 가을,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5위 '슈주의 군입대' 은혁 vs 동해

[현장음: 이특]

은혁 씨는 10월 13일, 동해 씨는 생일이잖아요. 10월 15일 날현역으로 두 분 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잖아요.

[현장음: 은혁]

그렇지 말입니다.

[현장음: 이특]

기분이 솔직히 어떠세요?

[현장음: 은혁]

근데 사실 생각보다 되게 덤덤하고요. 이 무대만큼은 걱정 없이 여러분과 정말 즐겁게 놀고 싶습니다.

[현장음: 동해]

저는 당연히 남자라면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요. 걱정스러운게 여러분들 또 다시 외롭게 해 드리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무대를 함께했던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동해! 이틀 사이로 군 입대한 두 사람의 사뭇 다른 행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13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한 은혁!


[현장음:은혁]

저는 나라를 지키러 잘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요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 잘 마치고 슈퍼주니어로서 그리고 은혁으로서 멋진 활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수경례까지 포즈를 취해 보인 은혁!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눈물을 글썽였는데요.


[현장음:은혁]

아프지 말고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동생 은혁을 꼭 안아 위로한 강인과 이특의 우정이 돋보이는 순간이기도 했는데요

팬들과 입대전 마지막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큰 절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장음:은혁]

갔다 올게요 여러분 건강하세요 여러분~


강인 김희철 이특 예성 신동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에서 7번째로 입대하게 된 은혁! 반면 이틀 후인 15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동해!

이날은 동해의 생일이기도 했는데요 은혁과는 달리 별도의 행사 없이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동해는 팬들에게 인사없이 차분하게 입소식을 치렀습니다.

대신 동해는 SNS를 통해 '1년 9개월 동안 외롭게 해서 미안해요. 생일에 입대라서 더 의미가 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멋진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ELF 사랑해요 은혁이랑 잘 다녀와서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는데요

동해는 훈련 후 1년 9개월 동안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4위 [돌연변이] 시사회, 이광수 절친 총출동?!

15일 오후, 영화 [돌연변이] 특별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이광수-박보영-이천수 등 [돌연변이]의 주역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는데요

탱글탱글한 꿀피부와 자체발광 깜찍 미모의 박보영! 깜찍한 미니 드레스에 블랙 니삭스로 발랄한 패션을 선보였고


[현장음:박보영]

주진 역할 맡은 박보영입니다 [돌연변이]가 드디어 개봉을 해서 10월 22일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극장에서 많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광수는 블랙 슬렉스에 차콜빛 니트로 아시아 프린스의 댄디한 가을패션이 눈에 띄었는데요


[현장음:이광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돌연변이]에서 박구 역할을 맡은 이광수입니다 여러분 다들 이렇게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영화 [돌연변이] 재미있게 촬영했으니까 여러분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스타 관객들!

먼저, 이광수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엑소 디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청바지에 흰티셔츠, 그리고 카키빛 점퍼로 편안한 시사회 패션을 선보인 디오!


[현장음:디오]

광수형 영화 잘 보겠습니다 [돌연변이] 파이팅!


이어 올블랙 패션에 스냅백을 뒤집어쓴 김범! 날카로워진 턱선과 부드러운 눈빛, 그리고 치명적인 미소까지 상남자의 포스 가득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요


[현장음:김범]

예능에서 보지 못한 모습 또 배우 이광수의 모습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돌연변이] 파이팅!


올백 헤어스타일도 완벽히 소화한 임주환! 이광수의 절친으로도 유명하죠 훤칠한 기럭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훈훈한 손인사를 날렸습니다


[현장음:임주환]

광수랑 박보영 씨 영화 정말 기대하고 있고요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가하면 이날 스타관객 중 가장 눈에 띈 한류스타! 바로 김우빈이었는데요 팬들과 악수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김우빈!

그레이빛 진에 네이비 니트로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남다른 기럭지와 태평양 어깨가 돋보이는 우월한 비율로 시사회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현장음:김우빈]

안녕하세요 저는 광수형 초대로 온 김우빈입니다 영화 너무너무 기대되고요 영화 대박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돌연변이]! 이광수-박보영-이천희 주연으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3위 효린 시구, '무보정 와인드업 각선미'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선 건강미의 대표주자 씨스타 효린! 허리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유니폼과 스키니진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환호를 받았는데요.


[현장음:효린]

오늘 시구를 맡게 된 씨스타 효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오게 돼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힘찬 와인드업 자세로 허리라인을 살짝 드러내며 섹시미를 뽐낸 효린, 이어 더 힘차게 볼을 던져 내숭 없는 개념 시구로 꼽히고 있는데요. 효린 특유의 건강미가 느껴지는 시구였습니다.


[현장음:효린]

Q) 시구 어땠나?

A) 연습 때 되게 잘 했는데 딱한번만 해서 잘 못했던 거 같아요

Q) 시구 마친 소감?

A)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었고요 두산베어스 오늘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2위 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아들의 나의 힘'

1980년대 인기 그룹사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보컬, 그러나. 이제는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로 유명한 가수 김충훈.

[현장음: 김충훈]

안녕하세요 K STAR 여러분 가수 김충훈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충훈을 만난 곳은 그의 노래 연습실이자 음악 작업실.


[인터뷰: 김충훈]

Q) 그동안 인터뷰를 꺼려온 이유는?

A) 내가 하는 것 보다 아이가 또 가고 있으니까 아이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쓰고 쉽고도 어려운 얘기긴 한데 일단 너무 잘 크고 자기하는 일을 열심히 잘해주고 잘 가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2009년 솔로앨범 [오빠가 왔다] 발표 후 6년 만인 지난 8월 신곡 [가면]을 선보인 김충훈.


[인터뷰: 김충훈]

Q)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는데?

A) 이유가 있죠 그때가 2009년도에 발매가 됐고요 그 전에 우리 수현이가 점점점점점 크고 올라오고 있고 그랬을 때 앨범이 나옴과 동시에 거의 일약 대스타가 돼버린 거예요 우리 아들 지키는 거 잘되는 것 좀 바라보고 그러려고 일단은 멈췄죠

Q) 아들이 한류스타로 성장했는데?

A) 정말 이런 복이 있나 싶어요 정말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지금은 안계시지만 아마 이런 걸 봤으면 정말 행복하셨을 거예요


[현장음: 김수현]

이렇게 러브러브 할 수 있는 건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충훈]

Q) 어린 시절 김수현은?

A) 어렸을 때도 정말 착했습니다 운동 좋아하고 연기를 솔직히 그렇게 잘 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도 마음에 차는 연기를 하고 있지만 가슴으로 연기하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아버지로서 더 이상 바람이 없습니다

[현장음: 기자]

김수현이 출연하는 작품들을 모두 봤나?

[현장음: 김충훈]

다 봤죠 어떻게 안 봅니까

[인터뷰: 김충훈]

Q) 연기를 보면 기분이 어떤가?

A) 우는 연기는 보지를 못하겠는 거예요 여러 사람들과 보면 슬그머니 빠져서 전 재방송 보고 혼자 시원하게 눈물도 흘리고 너무 자연스럽게 하니까 나 보고 우는 거 같죠 그게 아버지의 마음인 거 같습니다

Q) 아들과 자주 만나나?

A) 지금 벌써 못 본지가 한 3개월 정도 된 거 같아요 요즘은 연락도 못하고 얼굴 본 지도 오래됐습니다 가끔 통화만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기자]

통화는 계속하나?

[현장음: 김충훈]

네 통화는 가끔 하고 얘는 나를 아빠나 아버지라고 안 부르고 '아부지'라고 부릅니다 '아부지 걱정하지 말고 파이팅 파이팅 나는 말짱 말짱' 이런 얘기하고 그러죠 너무 힘이 돼죠


김충훈은 이런 아들과의 듀엣 활동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충훈]

Q) 아들과 음악 활동 계획은?

A) 언젠가는 한 번 해야죠 어떤 상황이 되면 좋은 추억 거리도 남길 수 있고 꼭 한 번 하고 싶습니다 듀엣을 하면 아마 아버님들이나 아이가 있는 어머님들 부모님들한테 좋은 파이팅이 될 수 있는 곡으로 꼭 한 번 하고 싶죠

[현장음: 김충훈]

감사합니다 K STAR 시청자 여러분 오늘 만나서 반가웠고요 [가면]의 가사를 많이 들어보시면 저와 힘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자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오 아자!!!


1위 임신 6개월, 예비엄마 전지현의 모습은?

임신 6개월차! '예비 엄마' 전지현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아웃도어브랜드의 캠페인 홍보를 위해 '예비엄마' 전지현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건데요

화이트 컬러의 드레시한 셔츠와 블랙 스키니팬츠 차림의 전지현은 임신 6개월 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현장음:전지현]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요 요즘엔 휴식기를 취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날 전지현은 따뜻한 세상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자필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전지현이 생각하는 따뜻한 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전지현]

Q) 전지현이 생각하는 따뜻한 세상은?

A)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제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하면서 느낀 게 소외된 이웃 분들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신다는 거를 제가 이번에 느꼈고요 저도 조금 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준 따뜻한 이웃들에게 직접 패딩점퍼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전지현]

다시 한 번 이렇게 많은 분들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이 지켜봐주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임신 6개월 차에도 여전한 미모와 함께 2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전지현! 태어날 아기는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건강하고 행복한 태교,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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