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동해가 영동대로 일대에서 열린 강남페스티벌에서 군 입대 전 마지막 무대를 가졌습니다.


[현장음: 이특]

은혁 씨는 10월 13일, 동해 씨는 생일이잖아요. 10월 15일 날 현역으로 두 분 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잖아요.

[현장음: 은혁]

그렇지 말입니다.

[현장음: 이특]

기분이 솔직히 어떠세요?

[현장음: 은혁]

근데 사실 생각보다 되게 덤덤하고요. 당연히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녀오는 거니까 그리고 또 앞에 멤버들이 형들이 다녀오는 걸 보면서 뭔가 또 멤버들에 대한 그리고 팬 분들에 대한 믿음도 많이 생기고 굉장히 끈끈해진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저는 걱정 없이 좀 편한 마음으로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장음: 이특]

은혁 씨 걱정이 없어요? 가면 걱정이 많이 생길 거예요.

[현장음: 은혁]

이 무대만큼은 걱정 없이 여러분과 정말 즐겁게 놀고 싶습니다.

[현장음: 동해]

저는 당연히 남자라면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요. 걱정스러운 게 여러분들 또 다시 외롭게 해 드리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유닛 D&E로 군 입대전 마지막 무대를 열정적으로 장식한 동해와 은혁! 이들을 응원하는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 예성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예성]

이렇게 나올 줄 알았으면 메이크업이라도 하고 제대로 올걸. 두 동생들이 오늘 마지막 무대라고 해서 오늘 무대 정말 마음 속 깊이 추억으로 간직하시고요. 동해-은혁 가면 저랑 특이 형한테 잠깐 붙으셔도 되니까요. 마음 편하게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군 입대 전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동해와 은혁의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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