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 팀이 종방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괜찮아, 사랑이야> 팀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 카페에 모여 종방 1주년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는 조인성, 공효진을 비롯해 이광수, 이성경, 디오, 성동일, 도상우 등이 참석했으며, 김규태 감독·노희경 작가 외 거의 모든 스태프들이 자리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K STAR가 단독으로 입수한 사진을 보면 파티용 고깔모자를 쓴 김규태 감독을 중심으로 다들 미소를띠고 있으며, 이성경은 케이크를 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조인성이 건배 제의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밝게 웃고 있다.

약 한 달 전부터 종방 날짜(2014년 9월 11일)에 맞춰 기획된 모임을 위해 배우들은 미리 스케줄을 비워두며 행사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부득이하게 스케줄이 있었던 배우들은 조금 늦게 참석해 회포를 푼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연예 관계자는 K STAR에 "작품이 끝나고 삼삼오오 모이는 일은 있지만, 이렇게 팀 전체가 모이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종방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일 역시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방영 당시에도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로 유명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조인성, 이광수, 디오가 첫 방 기념이라며, 방송이 시작된 날짜(2014년 7월 23일)에 맞춰 1주년을 자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 작품은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조인성, 공효진, 이광수, 디오, 이성경 등이 출연했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K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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