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내년 4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4일 송백경의 한 측근은 K STAR에 "송백경이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 장소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송백경의 예비신부는 작은 얼굴과 단아한 동안 미모의 소유자로 현재 한 공연기획팀의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유명 공연 기획자다.

두 사람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선후배로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왔으며, 송백경이 예비신부보다 2살 더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송백경은 원타임 멤버들 중 대니, 오진환에 이어 3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송백경은 지난 1998년 테디, 오진환, 대니와 함께 4인조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후, '1TYM', '쾌지나 칭칭', 'One Love', '어머니, 'Hot 뜨거', 'Withoyt You', '니가 날 알어', '몇 번이나'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6년에는 이은주, 프라임, 김우근과 함께 무가당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원타임과 무가당은 각각 2005년 11월 발매된 앨범 , 2007년 7월 발매된 앨범 <오에오>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한 상태.

송백경은 현재 카레 전문점을 체인 운영 중이며, 지난 2013년에는 테디와 함께 가수 이하이의 곡 'ROSE'를 공동 작업하기도 했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송백경 미니홈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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