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키는 작지만 황금비율로 작은 키를 커버하는 여스타들! 하이힐이 없이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른바 비율깡패라 불리는데요. 키를 압도하는 비율을 타고난 비율 미녀 스타 베스트 7을 알아봤습니다


하이힐 없이도, 심지어 맨발에도 돋보이는 몸매! 요즘 여자 스타들의 특별함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내로라 하는 몸매 최강자들! 수많은 무대와 화보 속 완벽한 비율과 멋진 몸매를 뽐낸 이들의 비결은 혹시 속임수??


[현장음: 차영민 /포토그래퍼]

크롭탑을 입는 다던가 하이웨스트 같은 의상으로 시각적으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든가 포즈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다리 한쪽을 약간 앞으로 내밀어서 세워주는 그런 포즈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의상과 포즈의 기교를 넘어, 완벽한 비율로 작은 키를 커버하고 있는 비율 미녀 스타들! 베스트7을 꼽아봤습니다~


7위 김태희

지성과 미모,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는 연예계 최고의 엄친딸이자 서울대 출신 미녀스타 김태희. 월드스타 비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김태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입니다.

이렇듯 완벽해 보이는 김태희를 둘러싼 키 논란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바로 그녀의 출세작인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였는데요.

키 174cm의 최지우와 함께 선 김태희는 계단 한 칸 정도의 키 차이를 보였고요.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태희의 키가 150cm의 중반일 것이라 추측했고 이후 김태희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되면서 그녀의 키는 160.2cm임이 알려지게 됐죠.


[인터뷰: 최영일 문화평론가]

김태희 씨 키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미인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김태희는 플레어 라인의 미니스커트에 허벅지 중간쯤을 스치는 길이를 선택해 8등신이라는 완벽한 신체비율을 보여줬는데요.

롱 드레스를 입었을 때도 그녀의 키가 단점이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한영진/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롱드레스를 입었을 때 색상이라든가 얼굴 주변의 네크라인 선들을 이용해서 시선이 조금 많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많이 내고 계신 것 같아요.


김태희는 공식석상에서 주로 화이트, 핑크와 베이지 등 사랑스러운 컬러의 의상과 하이힐을 선택해 화사한 모습을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김태희]

좀 화사하게 핑크를 콘셉트로 잡아서요

[인터뷰: 최영일 문화평론가]

키 작은 스타들이 정말 많은 일반 대중들에게 크나큰 희망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6위 씨스타 보라

[현장음: 보라]

[셰이크 잇]은 약간 애교스럽게 살랑살랑 흔드는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현장음: 씨스타]

날 자꾸 흔들어 흔들어 놀라게 흔들어 셰이킷 오 셰이킷! 밤새 나와 셰이킷


올 여름 걸그룹 대전 속 매력적인 힙댄스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던 씨스타!


[인터뷰: 효린]

 보라 언니가 러브콜이 1등인 것 같아요.보라 언니가 (몸매가) 가장 좋지 않나

[현장음: 보라]

감사합니다.


씨스타 멤버들도 인정한 최고 몸매의 소유자! 바로 보라였는데요


[인터뷰: 보라]

탄탄 허벅지, 네. 다리입니다


탄탄한 허벅지와 함께 멋진 각선미를 자랑하는 보라!


[현장음: 김현준 / 동대문구] 

보라를 뽑은 이유가요 건강미 있잖아요. 그 흑광피부에 빛나는 다리에서 나오는 그 아 뭔지 아시죠. 맨발에다가 딱 나왔는데 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형용 할 수 없는 어마어마


쏟아지는 햇살속 풀장에서 포착됐던 보라의 일명 '숨멎뒷태'!

네티즌들의 폭풍클릭을 부르며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었고 지난 2012년 연말 가요대전에서 파격이상의 파격적인 맨발 댄스를 솔로무대로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옆트임이 있는 블랙 드레스와 함께 맨발로 등장해 큰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 다니면서 거의 기예에 가까운 동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습니다


5위 서인영

신상구두 마니아로 유명한 가수 서인영의 공식 보디 프로필은 키 158cm에 몸무게 40kg입니다.

160cm가 넘지 않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뽐내왔던 서인영만의 작은 키 극복법은 바로 킬힐이었는데요.

300켤레가 넘는 아가들을 소유한 서인영은 군살 없는 몸매로 아찔한 하이힐과 핫팬츠를 소화하며 158cm의 키에도 이기적인 7.5등신 몸매를 선보이는 등 환상적인 비율을 드러내기도 했죠.


[인터뷰: 서인영]

저의 속 내면을 보여주고 자연스럽게 무대에 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 해서 아이라인을 지우고요 의상도 옛날보다는 16cm 아가에서 내려오고 옷도 환한 옷으로 입고...


연예계를 대표하는 신상구두 마니아에서 [복면가왕]을 통해 구두에 묻혔던 가창력을 드러내기도 했던 서인영.


[현장음:서인영]

가면을 썼더니 너무 편한 거예요 서인영을 생각할 때 선입견도 없어지는 것 같고 제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길 원했었어요 저는


킬힐 대신 단화를 신을 때에도 핫팬츠를 선택해 좋은 비율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서인영]

청순함이든 섹시함이든 그 모든 게 자연스러운 게 순수라고 생각합니다


4위 원더걸스 선미

선미하면 맨발, 맨발하면 선미! 맨발의 무대도 굴욕이 없던 이유는 가늘고, 긴 다리 덕분이었는데요 '맨발은 신의 한 수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던 선미!

지난 해 솔로가수로 돌아왔던 선미는 원더걸스 시절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택, 바로 그 중심에는 '맨발'이 있었죠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 속 선미는 맨발에 각선미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때론 부드러운 몸놀림으로, 때론 엎드린 채로 골반을 튕기며 청초함과 섹시 사이를 오갔는데요


[현장음: 한영진 교수]

최근의 원더걸스 다시 합류한 선미 씨 같은 경우에는 그 뮤직비디오에서 핫팬츠나 바디슈트 시스루 패션 등을 이용해서 아주 섹시한 각선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몽환적인 맨발 댄스로 자꾸만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어필했던 선미!

이후 발표한 '보름달' 역시 맨발로 소파 위를 걸으며 특유의 각선미와 함께 섹시미를 더욱 폭발시키기도 했습니다


3위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섹시 끝판왕’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농염’ 그 자체의 분위기, 작지만 알찬 몸매로도 유명한데요

지난 2010년, 솔로데뷔 당시 뮤비 속, 사만 한가운데서 남성 댄서들과 함께 맨발의 탱고를 추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고 집시의 처연함과 섹시함을 연출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어필한 바 있죠


[인터뷰: 한영진 교수]

Q) 각선미가 유명한 스타들을 분석하자면?

A) 우선 브아걸에 가인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로 미니 팬츠 핫팬츠 일종 하의 실종 패션을 많이 보이고 있고요


지난 3월 발표한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에서는 섹시의 마침표를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당시 가인은 맨발과 망사로 된 의상으로 농염한 안무를 소화하며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하면 올 여름 래쉬가드 화보 속 가인의 모습은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작은 키에도 놀라운 다리길이를 자랑하며 환상적 비율을 과시! 또한번 맨발에도 굴욕없는 멋진 황금비율을 선보였습니다.


2위 포미닛 현아

[현장음: 박진태/ 강서구]

저 현아 뽑았어요 몸매가 예쁘고요 패왕색이잖아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현장음: 이유정 /수원] 

현아요 현아가 다리가 예뻐서 아 예쁘다

[현장음: 남은지]

키가 큰 편은 아닌데 하이힐을 안 신어도 맨발로 있어도 되게 비율이 좋은 것 같아요

[현장음:현아]

이게 다 내가 잘 나가서 그렇지 뭐 내가 예뻐서 그렇지 뭐 다 부러워서 그래요


최근 새앨범 활동과 함께 크롭톱 핫팬츠 미니스커트 망사에 란제리룩까지 선보이며 섹시 끝판왕의 면모를 자랑한 현아!

은밀한 놀이부터, 비키니 차림의 아찔한 풀파티 까지 아낌없이 보여줬는데요.


[인터뷰:현아]

평소에 제가 하지 않을법한 것들을 다 해봤었던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일탈적인 부분도 그렇기도 하고


해변에서의 완벽한 뒤태 사진을 공개해 맨발에도 명품 각선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차영민 포토그래퍼]

개인적으로 현아씨가 다리가 예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포즈나 이런 것 도 잘 잡으시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다고 해야 하나요


[인터뷰:현아]

Q) 하이힐 없이도 완벽한 다리라인, 비결은?

A) 타고난건 아니에요 절대 그냥 비법이라기 보다는 활동하면서 사실 제일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관리를 했던 거는 맞는 것 같은데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봐주셨다면 너무 감사하죠


1위 송혜교

대륙을 사로잡은 원조 베이글녀 스타, 송혜교. 그녀의 공식 보디 프로필은 키 161cm 에 몸무게 45kg으로 아담한 보디 사이즈를 지닌 키작녀 스타로 유명합니다.

그 동안 키 184cm의 현빈, 186cm의 조인성 등 장신의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던 송혜교. 종종 보디 프로필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강동원]

키 차이 같은 경우는 제가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뭐 186이고요. 조금 넘고 송혜교 씨는 왜 정확하게 숫자도 얘기해도 되나요?

[인터뷰: 송혜교]

알아서 하세요.

[인터뷰: 강동원]

161이신데 뭐 사실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에요. [러브 포 세일] 때 처음 만났을 때 생각보다 크시더라고요.

[인터뷰: 송혜교]

크진 않고요.

[인터뷰: 강동원]

생각보다 크셔서 아, 아니구나... 프로필상의 키가 맞구나라고 생각을 했었고 별 차이가 없어요.


송혜교의 작은 키를 보완해 주는 패션 아이템은 누드톤의 하이힐이었는데요. 그간 공식석상에서 송혜교는 피부색과 비슷한 누드톤 하이힐을 신어 다리가 길어보이는 착시효과를 보여줬죠.

여기에 완벽하게 좌우 대칭이 되는 이목구비를 지닌 송혜교. 금방이라도 소멸될 듯 유난히 작은 얼굴크기를 161cm라는 그녀의 키에 대입해 보면 8등신이라는 황금비율이 나왔는데요.


[인터뷰: 한영진/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대체적으로 키 작은 연예인들을 보면 머리 사이즈가 굉장히 작죠 그리고 팔다리가 길어요 머리가 작아서 전체적인 비율이 8등신, 9등신 이렇게 나오기 때문이죠.


작은 키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일명 비율깡패라 불리며 스타일 자체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율 미녀 스타들!

그녀들의 다방면에 걸친 다양한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