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커플의 연애가 3년차에 접어들면서 차츰 결혼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비의 천주교 세례와 김태희의 건물 매입, 그리고 비의 삼성동 집 처분 등의 몇몇 사례를 두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결혼설이 올해만해도 두번이나 제기됐는데요
지난 7월 30일 열린 SBS 새 드라마 [용팔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태희! 백옥피부가 더욱 돋보이는 레드빛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담담히 남자친구 비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인터뷰: 김태희]
Q) 새 작품에 대한 비의 조언이 있었다면?
A)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 하셨는데 특별히 뭐 멘트는 없었던 것 같아요 각자 할 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어 계속되는 비와의 결혼 임박설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놨는데요
[현장음: 김태희]
Q) 비와의 결혼 임박설에 대해?
A)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애하면서 당연히 서로 그런 애기들을 하긴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액션을 취한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 저도 언제 누구와 어떻게 결혼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고요 아무런 계획도 없고 자꾸 계획을 만들어주셔서 조금 부담스럽긴 해요 매번 아니라고 해명을 할 수가 없어서 그런 상황들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 그리고 가장 큰 관심사였던 비와의 결혼설까지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연 김태희! 그간 불거졌던 연기력 논란에도 솔직한 심경을 전했는데요
[현장음: 김태희]
제가 변화된 모습으로 그걸 깨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거고 이번 작품에서도 물론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애정어린 지적이나 이런 것들 다 받아들이고 발전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김태희의 새로운 연기 변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주원, 김태희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8월 5일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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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a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