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5년 여름! 일명 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은 워터파크에서는 스타들을 내세운 뜨거운 홍보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워터파크 모델로 발탁된 스타들과 트렌드를 화면으로 알아봤습니다. 지금 함께 하시죠.


뜨거운 태양 아래! 볼륨 있는 몸매와 아슬아슬한 S라인을 뽐내는 섹시한 미녀스타들은 물론 핫한 관심을 끌고 있는 스타들이 워터파크 모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범접할 수 없는 섹시함 대신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친근함을 내세운 모델들이 있습니다. 바로 라둥이의 엄마로 더 유명해진 S.E.S 출신 슈와 그녀의 가족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슈]

안녕하세요. 슈입니다. 라희, 라율이, 저희 남편, 그리고 우리 아들 유까지 저희 다섯 식구가 광고모델이 되었습니다.


강렬한 컬러의 레드 비키니 위에 하얀 니트를 입은 슈는 핑크컬러의 물방울 무늬 수영복을 입은 라둥이와 마치 요정같은 자태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슈]

워터파크 광고 촬영이다 보니까 가족끼리 나들이 온 느낌으로 너무나도 즐겁게 잘 촬영하고 있습니다.


광고 속 슈는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지닌 젊은 남자들의 몸매와 농구선수 출신 남편 임효성 씨의 몸매를 흘끗 비교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내 꽃미남 아들 임유는 물론 라희, 라율 쌍둥이 자매와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슈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인터뷰: 최영일 문화평론가]

아이돌 스타였다 할지라도 슈 씨와 자녀들 이번 워터파크를 비롯해서 여름휴가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고 하는 게 굉장히 특징적인 점인데요


또 다른 국민 쌍둥이 서언, 서준이 형제 역시 아빠 이휘재와 워터파크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인터뷰: 이휘재]

어디 가서 저는 집 앞에 나가서 소주 한 잔 먹는데도 지나가시는 어머님들이 왜 여기 있냐고 빨리 가서 애 보라고.


서언, 서준이 형제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래쉬가드를 입고 유아용 풀 등 물놀이 시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인터뷰: 추성훈/ 사랑이 아빠]

사랑이한테도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시작으로 워터파크 광고에 가족 모델 열풍이 불기 시작했죠.


[인터뷰: 최영일 문화평론가]

과거에 워터파크 광고는요 시원한 노출을 했을 때 정말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아이돌들의 전유물이었는데 가족을 조금 타깃으로 마케팅과 광고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업체의 필요가 생겼고요


걸그룹 워터파크 모델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걸스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워터파크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링마벨] 뮤직비디오에서 회오리 같은 수영복 패션을 선보였다면 워터파크 광고에서는 파스텔 컬러의 래쉬가드룩을 선보였는데요.


[현장음: 민아]

어떡하지?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극복시켜보겠습니다.

[현장음: 관계자]

좋습니다

[현장음: 민아]

파이팅


스릴감이 느껴지는 아찔한 높이의 놀이기구를 즐긴 민아와 소진.


[현장음: 소진]

작년, 처음 워터파크 왔을 때보다 3배 떨려요. 아!~ 살려만 줘 제발


혜리의 도전도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관계자]

어땠어요?

[현장음: 혜리]

완전 재밌어요. 대박!


다른 멤버들에 비해 짜릿함을 즐기는 유라.


[현장음: 유라]

타기 전에만 무서워하지 타면 재밌어 할 것 같아요. 이런 거 좋아하니까 아, 근데 왜 무섭지?


직접 놀이기구에 탑승해 아찔함을 온 몸으로 느낀 걸스데이는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는데요.


[현장음: 혜리]

같이 이름을 올린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 밖에 [위 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아예]로 정주행 행보를 이어간 걸그룹 EXID도 경상북도에 위치한 워터파크의 모델이 되어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하니]

저희에게 이렇게 큰 선물, 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효리, 씨스타, 체조선수 손연재 등 핫 바디 스타들의 뒤를 이어 한 워터파크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이광수와 나나.


[인터뷰: 최영일 문화평론가]

이광수 씨가 등장한 굉장히 재미있는 복고형 광고를 보면 아주 노골적이 됐어요. 썸 타러 오세요. 대대적이고 노골적인 광고를 하기도 하고요


이광수는 가요계의 모델돌! 대문자 S라인의 소유자인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썸타는 남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레드컬러의 탑과 화이트컬러의 핫팬츠를 입은 나나는 11자 복근에 가녀린 팔뚝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나나]

팔뚝 살이 굉장히 고민이잖아요. 주기적으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 주면 팔뚝을 날씬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항상 하고 있습니다.


이광수와 나나는 클라라와 줄리엔강의 계보를 이은 워터파크 남녀모델로 신선함을 안겨줬습니다.


[현장음:클라라]

가끔은 세상을 향해 꺄아~~~


그런가하면 머슬마니아 2관왕에 빛나는 또 다른 핫 바디 스타. 모델 이연은 소녀시대,  수지에 이은 워터파크 모델로 발탁됐는데요.

이연은 그녀의 SNS에 오렌지컬러의 탱크톱과 화이트컬러의 핫팬츠를 입고 워터파크 모델로 촬영 중인 현장 사진을 올려 아찔한 볼륨몸매를 뽐냈습니다.

또, 청량음료 광고와 다이어트 식품의 모델로 발탁돼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던 청순 글래머 스타, 강소라 역시 워터파크 모델로 활약 중이죠. 


[인터뷰: 강소라]

쿨섹시 구조대원 강소라입니다.


최근 워터파크 광고의 특징은 온 가족이 즐긴다는 것과 건강한 섹시미에 포커스를 맞춰 뜨거운 홍보경쟁에 돌입했는데요.


[인터뷰: 최영일 문화평론가]

젊은 남녀들은 워터파크 가는 것이 여름 여행의 묘미가 되기도 했고 여름이 휴가 성수기가 됐는데 홍보전쟁, 광고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고요.


올 여름도 물의 전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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