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빌딩 부자들의 재력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요 특히나 최근, 인기 여배우들의 재테크 실력이 눈에 띕니다.

빌딩 재테크로 시세차익과 함께 투자에 성공한 여배우들! 이들 중 최고수들만을 엄선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5위 - 공효진

스타들의 관심이 최근 이태원 부동산에 집중돼 이목을 끌었는데요

태진아, 전지현, 조인성, 장동건 등 많은 스타들이 이태원에 빌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단연 돋보이는 빌딩 투자를 한 인물로 공효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2013년 4월, 이태원 ‘꼼데가르송길’이 시작되는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서 300여m 떨어진 건물로 24억원 대출을 끼고 37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고요 둥근 원통형의 5층과 빨간색으로 칠한 튀어나온 외벽이 주위 건물과 사뭇 다릅니다.

또한  5층은 복층구조로 다른 층에 비해 높은 임대료를 받고 있다 하는데요

특히 공효진이 매입하기 직전 건물 소유주가 경매낙찰받은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은 2011년 9월 감정가(24억2711만원)의 175.5%인 42억6000만원에 경매시장에서 낙찰됐고 1년7개월 뒤 5억6000만원 저렴하게 매입한 셈!


[인터뷰: 박종복 대표/ 'ㅁ' 부동산]

Q) 공효진의 재테크가 성공적인지?

A) 배우 공효진 씨는 용산구 한남동에 건평이 303평짜리 지하 1층에 지상 5층 자리 빌딩을 시세보다 한 10억 정도 상당히 저렴하게 37억에 매입을 했습니다. (이후) 한 4~5년 안에는 공효진 씨 건물이 50억에서 60억 정도는 족히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위 손예진

배우 손예진이 합정역 인근 100억대에 가까운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 매체를 통해 손예진이 지난1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 인근 역세권에 있는 2층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대로변의 더블 역세권임은 물론 유동인구도 많고 뒷편에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도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건물의 총 대지는 150평, 건물은 84평으로 현재 음식 체인점이 입점해 있는데요

손예진은 해당 건물을 93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향후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어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그런가하면 손예진이 살고 있는 집 역시 최고급 빌라로 꼽히는 곳인데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이 빌라는 실평수 75평에 룸 4개 욕실 3개로 이루어져 있고 강남에서 가장 조용한 주거지역으로 유명한 경기고 블럭에 위치,막힘없는 조망권 자랑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전세가 약 20억, 매매가는 34억~35억 정도로 알려져 있다는군요


3위 하지원

자타공인 연기 잘하는 배우 하지원. 그녀는 재테크 실력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 하지원]

여기서 공개하게 되니까 저도 굉장히 설레고요.


하지원이 살고 있는 집은 서울 방배동 우면산 인근에 위치한 고급 빌라.

2001년 준공된 건물로 총 31세대로 구성되어 있고요. 347.10㎡ (약 105평) 규모로 내부는 방 5개와 욕실 3개의 넓은 구조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하지원이 자택에서 팬미팅을 했던 사진이 알려지며 내부 인테리어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원목 소재의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눈길을 끌죠.


[인터뷰 : 박종복 대표 / 'ㅁ' 부동산]

배우 하지원 씨는 의외로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 빌라 자체가 고급 빌라로 유명한데요. 현재 전세 18억에 살고 있습니다. 시세는 23억 원 정도에서 25억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고요.


하지원은 빌딩 재테크도 수준급인데요. 2005년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495.86㎡ (약 150평) 규모의 빌딩을 당시 시세보다 20% 정도 낮은 가격인 34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빌딩의 임대료가 월 3천만 원 수준으로 매월 월세로 얻은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터뷰 : 박종복 대표 / 'ㅁ' 부동산]

하지원씨는 2005년도에 서초동에 있는 건물을 34억원에 매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도에 51억원에 매입을 했거든요? 취득한 이후에 6년만에 17억에 높은 차액을 남기고 매매한 우수한 부동산 재테크의 달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가하면 연예계 저축 재테크 실력자로도 통하는 하지원은 연금, 펀드 등의 통장을 10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었죠.


[현장음: 하지원]

더 좋은 작품에서 더 열심히 할 거고요 그리고 성실납세자의 모범이 되어서 우리나라가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2위 김태희

지난 해 6월, 배우 김태희가 강남역 인근의 빌딩을 매입해 빌딩주 대열에 올라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요

김태희는 역삼동에 위치한 자신의 빌딩이 실거래 가격 140억원(기준시가 74억 5000만원)을 나타내며 연예인 빌딩 최고 부자 부문 12위에 랭크됐습니다.


[인터뷰: 박종복 대표/ 'ㅁ' 부동산]

배우 김태희 씨가 빌딩을 매입한 곳은 강남구 역삼동입니다  강남에서 인접한 지역인데요


남자 친구인 가수 비의 청담동 빌딩,270억원까지 합치면 400억원대의 빌딩을 가진 최고의 빌딩커플인 셈!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가 사들인 이 빌딩은 보증금 10억원 정도에 임대료 수익만 해도 월 6000만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 1위 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연예인 빌딩 부자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한 재테크 여왕에 등극했습니다.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에 이어 연예인 빌딩 부자 4위에 랭크되는가하면 여자 연예인 중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한 매체가 '배우 전지현이 2014년 6월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고급 주택단지의 한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라며 '75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으로 현재 건물 신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요

그 일대에 가수 비, 김승우-김남주 부부, 송혜교 등의 스타들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종복 대표/ 'ㅁ' 부동산]

Q) 전지현 삼성동 빌딩, 향후 전망과 시세?

A) 전지현씨는 이곳에 단독 주택을 매입을 해서 다시 지을 목적으로 현재 철거가 되있는 상태고요. 상당히 고가의 지역을 자랑하는 지역인데요. 전지현씨는 시세보다 한 5~6억정도 저렴하게 매입 했고요. 만약에 이곳에 75억원에 매입을 해서 현재 신축 할 경우에는 대략 100억이 넘는 부동산 신흥 재벌이 탄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지현은 이 외에도 2007년 강남구 논현동의 지상 5층짜리 건물을 당시 시세 86억원에 매입한 바 있는데요

1993년 준공된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짭짤한 임대수입을 올리고 있고 현재 이 빌딩의 시세는 8년 전 매입가의 2배인 170억원 상당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전언!

또한 2013년 4월에는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지상 2층짜리 건물을 58억원에 매입, 이 건물은 커피전문점이 2021년까지 보증금 5억원에 월 1600만원을 내고 장기 임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강남구 삼성동의 시세 30억원대의 아파트와  30억대 대치동 빌라 역시 소유하고 있는데요 2012년 2월에도 28억 상당 빌라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아시아 전역에서 열풍을 일으키면서 2014년 한 해 동안 무려 2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가 소유한 부동산을 다 합하면 실거래가 기준 4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모와 연기는 물론 재테크 실력에 더해진 엄청난 재력까지! 그야말로 모든 걸 다 갖춘 여배우 빌딩 재테크의 최고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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