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캥쇼 하이 파이브 시간입니다. 3월 넷째 주, 연예계엔 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위클리 핫 키워드! 지금 만나보시죠


5위 '현빈'가고 '김수현' 온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팀이 종방연을 가졌습니다.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혜리!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 혜리]

너무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도 있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하이트 지킬, 나]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빈-한지민이라는 최고의 호흡으로 큰 기대를 모은 것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긴 [하이트 지킬, 나]!

하지만 완벽한 해피엔딩과 함께 두 주인공 현빈과 한지민의 존재감 만큼은 끝까지 빛이 났었죠

한편, 큰 이슈를 모았던 현빈의 안방극장 활약에 이어 한류스타 김수현이 KBS 드라마 [프로듀사]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로 특히 김수현을 비롯한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 막강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3월 23일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서 보여준 김수현의 활약에 제작진이 크게 흡족해 했다는 후문!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신입PD 역할을 맡은 김수현은 이날 신입 사원으로 완벽히 변신, 촬영장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더욱 큰 인기몰이와 함께 대세 한류스타로도 우뚝 선 김수현! 인천국제공항을 알리는 얼굴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현장음:김수현]

이렇게 영광스러운 위촉식에 좋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요 배우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류스타로서는 물론, [별그대]에 이어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인기열풍을 몰고 올지 여부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4위, 강호동, '위기론'에 정면돌파

최근 KBS [투명인간]이 부진한 성적으로 폐지 결정되면서 또 한번 '위기론'에 봉착한 강호동!

잠정 은퇴 후 복귀한지 1년여가 지났지만 예전 만큼의 명성을 얻지 못했던 게 사실인데요 최근 진행한 프로그램들의 부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강호동]

물론 프로그램이 탄생을 하고 성장하고 꽃을 피우고 또 그 생명을 다해서 물론 없어지기도 하는데 능력에 비해서 과분한 사랑을 받을 때도 있었고 그리고 또 과대평가를 받을 때도 있었고요. 좋은 프로그램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귀 후 새로 시작한 [달빛프린스]가 두 달 만에 종영한 데 이어 대표작이었던 [무릎팍도사]도 6년 만에 막을 내렸고, 이후에도 프로그램 폐지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강호동

라이벌로 불리는 유재석의 건재함과 다시 부상한 신동엽까지.. 그래서 더욱 강호동의 부진이 상대적으로 눈에 띄었던 면도 부정할 순 없는데요

[현장음: 강호동]

유재석 씨나 뭐 신동엽 씨나 이경규 선배님 천재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그 분들과 같이 거론이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체력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하는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자세고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100회를 맞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비롯해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강호동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그의 더욱 멋진 활약을 응원하겠습니다.


3위 열애 후 첫 공식석상..中 찾은 이민호 '여전한 인기'


한류스타 이민호가 수지와의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중국에서의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6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중국 팬들과 만난 이민호!

그가 톈진공항에 착륙하자마자 취재를 위해 수많은 매체와 팬이 몰려들어 일대 혼란이 일었고 이민호는 미소와 함께친절한 글로벌 매너로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행사장 역시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수지와의 열애 공개 후에도 식지 않은,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이날 행사에 눈부신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선 이민호!

기대와 달리 연인 수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

수지와의 열애가 공개되며 국내는물론 중국 대륙까지 뜨겁게 달굼과 동시에 이번에는 장쯔이와의 중국 영화 출연설로 또 다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장쯔이와의 합작 소식에 대해 이날 이민호는 '확실하게 말씀을 못 드릴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현재는 출연 제의만 받은 상태다. 많은 중국 작품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수지는 이민호와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일정으로 방송을 택했는데요 KBS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한데 이어 새 앨범 '컬러즈(Colors)' 발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위 프로야구 개막전 AOA 시구

걸그룹 AOA가 지난 28일 2015 프로야구 개막전 NC와 두산의 경기에 시구를 나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장음: AOA]
이렇게 저희 AOA를 개막식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등번호를 의미있는 걸 준비했어요 역대 우승 했던 해의 번호와 그리고 2015년 우승 기원을 담아 준비했는데요 저희 AOA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승의 염원을 담은 의미있는 등번호를 달고 마우드에 오른 멤버들!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히트곡 '사뿐사뿐'과 '짧은 치마’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는데요

이어 애국가를 열창한 초아!


[현장음: 초아]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초아의 애국가로 개막전 경기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지민, 찬미 두 멤버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섰는데요 지민은 포수와 귀여운 사인을 주고받다 타석에 선 찬미를 향해 볼을 던졌습니다.

특히나 그럴싸한 지민의 시구 포즈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공이 바로 앞에 떨어지는 일명 '패대기 시구'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다운 깜찍한 시구, 시타로 개막전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 두 멤버! 과연 소감은 어땠을까요?


[현장음: 지민]

아 진짜 연습 때 잘했는데 나가니까 너무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바닥에 던지게 됐는데 그래도 액땜 했으니까 두산베어스 꼭 잘 될 거예요 우승 파이팅!

[현장음: 찬미]

연습할 때 되게 멋있게 알려주셨어요 칠 수 있게 그래서 공만 잘 오면 이제 치면 되겠다 했는데 공이 안 와서... 다음엔 더 연습 많이 해서 올게요 시구 시타

[현장음: AOA]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지금까지 AOA였습니다


AOA의 기운을 듬뿍 받은 탓일까요? 이날 두산베어스는 NC 다이노스에 9: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이목을 끌었는데요 2015 프로야구 개막전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 AOA의 특별한 이벤트 현장이었습니다.


1위 이태임-예원, 동영상 유출 논란

지난 27일 오후,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은 동영상! 바로 욕설 논란으로 큰 파장을 낳았던 이태임과 예원의 당시 문제의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었는데요

지난 달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었죠

이와 관련, 당시 한 매체는 예원이 이태임이 물 속에서 나오자 '춥지 않냐'고 말을 걸었고 이후 이태임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욕설을 들어야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논란으로 이태임은 출연 중이었던 SBS 주말극 [내 마음 반짝반짝]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자진 하차했고 여론은 이태임을 향한 비난으로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지난 27일 유출된 당시 동영상은 당초 대중에게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다른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앞서 논란 당시   '3살이나 많은 이태임에게 욕을 할 수 없다', '촬영중인데 반말과 욕설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던 예원의 반말과 욕설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겨준 건데요

공개된 영상 속 예원은 '아니, 아니'라는 반말과 함께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등 의 발언이 여과 없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했던 예원의 발언이 다양한 해석과 함께 각종 패러디를 낳으며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같은 논란에도 예원과 MBC측 모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예원이 출연 중인 [우결]공식 홈페이지에는 예원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어 향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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