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서 연예계 주식부자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견미리-이유비-이순재씨가 신흥주식부자로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요.

이들은 어떻게 억대 주식부자가 됐을까요? 재테크 비법을 살펴봤습니다

흔히 연예계 주식부자하면 이수만, 양현석, 배용준 등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이들 사이에서 신흥 주식부자로 떠오른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견미리, 이유비, 이순재가 그 주인공인데요.

견미리는 2014년 말 기준 주식평가액 31억 원을 기록하며 연예인 주식부자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견미리는 지난해 11월, 한 인터넷서비스업체가 코스닥 상장하면서 14억여를 투자했는데요.

이때 이순재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 역시 약 5만 7천여 주를 배정받았습니다.

이후 견미리의 투자 소식에 주가가 폭등! 견미리의 보유 주식가치는 작년 말 기준으로 31억 6천만 원, 이순재와 이유비는 1억 9천만 원으로 상승했는데요.

이에 이순재와 이유비가 연예인 억대 주식부자 11위에 랭크됐습니다.


[인터뷰:정선섭대표, 재벌닷컴]

이순재씨와 견미리씨 그리고 이유비씨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보타바이오라는 코스닥상장회사의 주주로 유상증자를 통해서 참여하면서 견미리씨는 약 30~40억대의 주식을 현재 보유하고 있게 됬고요 이순재씨와 이유비씨도 1억 원대에서 2억 원대 그런 억대 주식 부자 명단에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유비는 20위 내에 유일한 20대 스타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엄마 견미리와 나란히 이름을 올려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견미리]

아이들한테 별로 뭐 제가 어떤 걸 한다는 얘기를 안 해 왔는데 같은 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제가 더 많이 아이들한테 의논하게 돼요


한편, 견미리는 과거 태진아와 함께 한 의류업체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는데요.

이후 바이오벤처기업에서 의류업체를 통해 우회상장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죠.

당시 견미리는 투자 1개월 만에 5배에 달하는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견미리의 주식 평가액이 45억 원을 기록하면서 2009년 연예인 주식부자 4위에 올랐습니다.

그런가하면 80년대 대표 청순가련 여배우로 꼽히던 배우 박순애의 주식보유량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애는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위험한 향기] 드라마 [가시나무 꽃]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1994년 주정제조업체 P사 대표이사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죠.

현재 그녀는 P사의 지분 13.29%를 가지고 있어 P사 대표에 이어 2대 주주로 꼽히는데요.

그녀의 주식가치는 약 108억 원에 달해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랭크됐습니다.

한편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올랐고요.

그 뒤를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키이스트의 대주주인 배용준,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연예 활동은 물론 재테크에서도 놀라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스타들! 그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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