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모든 것을 순위로 만나보는 시간 랭킹쇼 하이파이브입니다.

크고 작은 소식들로 떠들썩했던 7월 첫째 주 연예계 소식을 위클리 핫 키워드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 5위 김준호 안면마비& 홍진경 투병심경

영화 [내비게이션]의 남자주인공인 김준호와 언제나 유쾌한 방송인 홍진경의 투병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영화 [내비게이션]에서 호러 퀸으로 변신한 배우 황보라는 함께 참석하지 못한 동료배우 김준호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인터뷰: 황보라]

Q) 남자 주인공 김준호는 불참했는데?

A) 남자 주인공 김준호 씨가 아파서 여기 참석하지 못했는데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왔어요. 지금 (영화를) 보지 못해서 되게 안타까워했거든요.


영화 [내비게이션]에서 첫 주연을 맡은 김준호는 언론을 통해'치료 스케줄도 많고 해서 정신이 없다','관심 가져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홍진경은 예능프로그램인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투병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인터뷰: 홍진경]

Q) 프로그램 선택 계기?

A) 저 개인적으로는 올 3월에 [별그대] 드라마를 끝내놓고 나서 좀 좋지 않은 일이 개인적으로 있었어요.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거예요. 근게 그게 사실 저 개인적인 아픔하고 관련된 일이거든요. 지금은 물론 다 치유가 되어가고 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에게 앞으로도 더 큰 웃음 드리고 싶습니다.


홍진경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다행히도 혈색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병명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치유가 되어가고 있다니,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이어가길 바랍니다.


# 4위 [단독] 장윤정 어머니 심경


지난해 예기치 못한 '가족사 논란'으로 연예계 안팎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수 장윤정 모녀.

'10년간 벌어들인 돈을 어머니가 탕진했다'는 장윤정의 주장에서 출발한 양측의 상반된 입장은 진실 공방 국면까지 흘렀는데요.


[현장음: 육흥복/ 장윤정 모]

이런 싸움은 없어요. 이거는 무슨 편을 나눠서 이런다는 건 너무 슬픈 비극 아니에요?


최근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장윤정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인터뷰: 육흥복/ 장윤정 모]

Q) 법원이 내린 판결에 대해?

A)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죠 항소는 지금은 할 생각도 없고 그냥 이대로 잘 됐으니까 (장윤정이) 받았다니까, 자기 걸로 돌려받았으면 그걸로 끝난다고 생각해요


소송 결과가 세간에 알려진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내 딸 장윤정을 내려놓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육흥복/ 장윤정 모]

Q)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글이 자신의 글이 맞는지?

A) 전화번호도 모르지 편지해도 답장은 없지 어떻게 전할 길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다 그렇게 올린 거고..


다수의 매체를 통해 딸 장윤정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던 장윤정의 어머니.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요?


[인터뷰: 육흥복/ 장윤정 모]

Q) 딸의 득남 소식을 접했을 때 심정은?

A) 불쌍했어 불쌍했고.. 이제 자식을 낳는구나. 내 모성애가 아닌 내 딸의 모성애를 보고 아 됐다.. 라고 생각을 해서... 눈은 슬펐는데 마음에서는 기쁨의 눈물이라고 그러나..

[현장음: 육흥복/ 장윤정 모]

"자식 탄생시키느라고 고생했네 진심이야 그러니까 아기 예쁘게 잘 키우고 아기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고 사랑받는 그런 믿음성 있는 우리 윤정이가 됐으면 좋겠어 고생했다 장윤정 참 잘해냈다"


# 3위 '열애중' 성유리-가인, 열애 공개 후 모습은?


최근 열애사실을 공개한 성유리와 가인이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입니다.

성유리는 훈남 프로골퍼 안성현 선수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시선을 집중시켰었죠.


[인터뷰: 성유리]

제가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로또 맞은 그런 기분입니다


[힐링캠프]브라질 월드컵 원정단과 함께 지난 6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성유리

열애사실을 인정한 뒤 처음으로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브라질 어땠어요?

[현장음: 성유리 측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목례로 대답을 대신한 성유리

찢어진 청바지와 하얀 티, 선글라스로 공항 패션을 완성했는데요.

안성현 선수와 서른 넷 동갑내기에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만큼 사랑을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은 연인인 주지훈을 위해 공개 내조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지성-주지훈-이광수 주연의 영화 <좋은 친구들>의 특별시사회 현장에 등장한 가인.

핫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한 옷차림으로 깜찍,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는데요.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현장음:가인]

[좋은 친구들]대박나길 바랄게요 파이팅!


지난 5월,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알려왔던 가인과 주지훈.공개열애를 선언한 만큼 예쁜 사랑 이어가길 바랍니다.


# 2위 서정희 사기혐의 피소


방송인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가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강남경찰서는 '6월 27일, 서정희의 지인인 한 50대 남성이 서정희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고 밝혔는데요.

서정희를 사기혐의로 고소한 이는'서정희에게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5억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어 "서정희가 전세금을 받으면  바로 채무를 청산한다고 했지만 이미 세입자로부터 돈을 다 받고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이후 그는 서세원에게 항의했으나 '서세원은 서정희가 법원에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하고 만나주지도 않는다'고 했는데요.


[녹취: 이보람 기자/ Y-STAR]

서정희 씨는 지인인 A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5억 원을 빌렸으나 변제를 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경찰은 서정희 씨가 미국으로 출국했기 때문에 법률대리인을 만나 협의 후 조사 일정을 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서세원.

지난 6월에는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에 이의를 제기한 서세원의 항고심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기자]

접근 금지 명령에 이의신청하셨다던데요 이유가 뭔가요?


서세원의 항고심이 진행된 뒤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귀국하는 서정희를 단독으로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서정희]

아우 나 몰라.. 아우 정말...


한편, 서정희는 지난 3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남편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보람 기자/ Y-STAR]

현재 서정희씨는 남편 서세원씨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제출한 상황입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법정에 서게 된 만큼 결혼 32년 만에 파경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1위 김남길&손예진, 해적 말말말


드라마 [상어]에서 호흡 맞춘 김남길과 손예진이 해적과 산적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2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는데요.

청순가련형의 대명사에서 의리의리한 여자로 돌아온 손예진.


[현장음: 손예진]

저는 바다를 아우르는 카리스마 여 대단주 해적 역을 맡았고요. 요즘 막 의리의리하잖아요.

[현장음: 김태진]

의리의리, 예

[현장음: 손예진]

정말 의리 있는 여자 캐릭터고요. 해적 형제들을 위해 굉장히 의리를 중요시 생각하고


영화 속에서 손예진과 김남길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장면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요.


[현장음: 손예진]

겨울인데 그날따라 엄청 추웠었던데 이게 세트에 물을 받아놓고 이제 찍었던 건데 사실 저게 여월 캐릭터는 사실 카리스마가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코믹은 나와도 좀 진지한 캐릭터였고 장사정은 보시다시피 굉장히 재밌는데 사실 저기 비밀이 있어요.

[현장음: 손예진]

저게 볼 일을 보는...

[현장음: 김태진]

표정이 굉장히 편안해 보이시네요.

[현장음: 손예진]

저는 아닌 척하고 있지만 카리스마를 지켜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시원해 하는 장사정의 표정이고요. 저희가 이제 나중에 같이 바다에 빠지게 되거든요. 저기 보면 팔에 쇠사슬이 같이 묶여 있어요. 그래서 한 사람이 볼 일을 보고 싶다고 한 사람이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함께 가야 되는 그래서 이게 사실은 영화 속에서 조금씩의 로맨스가 붙는 그런 거예요.


손예진과 설리의 미모 대결 역시 기대되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현장음: 김태진]

해적단은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였나요?

[현장음: 김남길]

손예진

[현장음: 김태진]

예진 씨가 직접?

[현장음: 손예진]

설리 씨가 제일 어리고 귀여웠던 것 같고


거친 해적과 산적으로 분장한 배우들 중 유난히 이러한 분장이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었다는데요.


[현장음: 유해진]

저 같아요. 그 왜 옷을 뭐 입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되게 행동이 틀려지잖아요. 이런 옷을 입고 있으면 옥죄고 있는 느낌인데 저런 분장이나 저런 옷을 입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릴랙스가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정말 좋았어요.

[현장음: 손예진]

원래는 저희가 인터뷰 계속하면서 그런 질문을 받으면 저희가 다 이렇게 유해진 선배님 이유를 다 얘기했는데 이제는 본인이 자포자기하면서

[현장음: 유해진]

마침 내가 들고 있었어


정우성, 고수, 송승헌, 이민호 등 꽃미남 배우들과 호흡 맞춰온 손예진. 또 다른 꽃미남 배우 김남길과의 호흡을 묻자, 김남길의 망언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김남길]

저는 미남배우가 아니라서

[현장음: 손예진]

언니같이 항상 기대면서 찍었기 때문에 배려를 굉장히 많이 해 주는 것 같아요.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8월 6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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