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연예계 소식, 랭킹쇼 하이파이브 위클리 핫 키워드로 살펴볼게요~
# 5위 오지호-박정철, 결혼 심경
지난 12일 만 37살의 동갑내기 노총각 배우 오지호와 박정철이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박보영, 박휘순, 오윤아 등 많은 스타 하객들의 축하가 이어진 박정철의 결혼식
[현장음:박보영]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랄게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음:박휘순]
결혼해서 저 닮은 딸 낳으세요 축하드립니다
[현장음:오윤아]
행복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두 분 오래오래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박정철은 열애 7년 끝에 결혼식을 치러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현장음:박정철]
7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옆에서 항상 한 결 같이 저를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친구인데 드디어 뭔가 해냈다란 해줬다란 느낌
그래서일까요? 왠지 모를 긴장에 목이 바싹바싹 마르는 박정철이었는데요.
[현장음:박정철]
물 좀 주세요 말을 못하겠어요
그래도 물어볼 건 물어 봐야죠~ 새신랑에게 빠질 수 없는 질문!
[현장음:취재진]
아래서 튀어나오는 확성기표시로 가족계획은 세웠어요?
[현장음:박정철]
개인적으로 딸 둘 혹은 딸 하나 아들 하나
박정철이 두 명의 자녀를 계획하고 있다면 또 다른 새신랑 오지호는 솔직한 2세 계획으로 취재진을 놀라게 했는데요.
2세 계획은 저는 둘, 딸 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세는 저는 정말 솔직히 말하면 가지고 가고 싶었거든요 사실은 그런데 촬영 일정이 너무 바쁘다 보니까 그 계획에는 제가 실행을 못하고 내년쯤에는 꼭 갖도록 하겠습니다
당찬 2세 계획을 세운 오지호에게 스타하객들의 파이팅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이동우]
Q) 아들, 딸 한명씩을 원하는데?
A) 하늘에서 주시는 거잖아요 겸허한 마음으로 성실히 임해야 되겠죠 워낙 부지런하고 성실하신 분이라 한 치의 의심도 없습니다 얼마나 부지런하시겠습니까?
[현장음:김승우]
보시면 아시겠지만 되게 힘이 좋아 보이잖아요 황소 같은 사랑하길 바랍니다
벚꽃 흩날리는 4월의 새신랑이 된 박정철-오지호씨! 결혼 축하드리고요~ 예쁜 가정 꾸리시길 바랄게요.
# 4위 송대관 2차 공판 참석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송대관이 2차 공판에 참석했습니다.
송대관은 2차 공판 역시 1차 공판과 같은 입장을 보이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판 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송대관은 억울함을 표했습니다.
[현장음:송대관]
제가 어떻게 여기에 왜 와있는지도 정말 의문이고 저는 결백하고 깨끗합니다 그런데 자꾸 제 아내 사업에 자꾸 끼어 넣어서 저를 끌어내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저는 깨끗합니다 그리고 팬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합니다 재판 열심히 충실히 받겠습니다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인 송대관은 법원을 벗어나면서도 억울한 상황을 피력했는데요.
[현장음:송대관]
전혀 나하고는 무관한 건데 이렇게 저를 같이 제 아내하고 같이 사업을 같이 한 것처럼 짜 맞추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요 제가 그런 일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 떠도는 일부 루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님을 밝혔습니다.
[현장음:송대관]
그건 저하고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이에요 그건 실례지요
차에 오르면서도 억울한 마음을 드러낸 송대관.
[현장음:송대관]
그건 정말로 잘못알고 있는 거예요 나하고는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27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 3위 [단독] '추블리' 추사랑부녀 귀국 현장
앓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부녀!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 방문에 신이 난 듯 한눈에 봐도 밝은 모습의 사랑이
[현장음:추사랑]
見て! 見て!
연신 카메라를 가리키며 방긋 방긋 웃는 모습이 카메라 공포증은 싸악~ 사라진 듯 했는데요.
[현장음:취재진]
사랑이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요?
[현장음:추성훈]
네 컨디션 많이 좋아요
[현장음:취재진]
사랑아 안녕?
하지만, 취재진의 부름에도 멀리서 들려오는 일본어 인사에도
[현장음]
おはよう 사랑ちゃん!
사랑이의 반응은 무덤덤~ 그러나 추블리 부녀의 등장에 이내 팬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는데요.
[현장음]
사랑이구나?
[현장음:추성훈]
지금 이렇게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니까 너무 고마워요
추블리부녀는 한차례의 시끌벅적한 만남을 끝내고 차에 올랐는데요.
[현장음:추성훈]
수고하십시오~
광고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추블리 부녀는 출연료를 기부하는 가하면 다문화 가정 행사에 참여하는 등 좋은 일에 앞장 설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는 추블리 부녀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 2위 여객선 참사.. 스타들 애도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건으로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요.
실종자가 수백 명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도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스타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마음으로 실종자 구조를 바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표했는데요.
배우 이종혁은 '눈물난다 부모님들 힘내셨음 좋겠습니다'라며 애통한 심경을 전했고요.
SES 출신의 배우 유진도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 부디 생존자가 있기를 포기하지 말고'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한류스타 송승헌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 카라의 멤버 박규리는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한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PRAY FOR SOUTHKOREA'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는데요.
스포츠 스타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졌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선수는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라고 글을 남겼고요.
LPGA 투어에 출전한 박세리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 분들이 모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그런가하면 영국가수 미카,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 등 해외 스타들 역시 SNS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1위 [단독]미스코리아 최윤영 남편 심경 고백
지난 2012년 '절도 해프닝' 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배우 최윤영이 이번엔 뜻하지 않게 월세 미납 소송에 연루됐습니다.
좀 더 자세한 최윤영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만난 최윤영의 남편 박씨는 이번 일과 아내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인터뷰:최윤영 남편, 대역]
Q) 최윤영 씨가 피소 당한 걸로 알려졌는데?
A) 한남동 집에 대해 전 아는 바가 없고요 제가 알기론 제 집사람 소송이 아니에요 분명히 확인해 보면 아니라는 게 나올 거예요
보도된 바에 따르면 최윤영 측은 변호사를 통해 채무를 변제하겠다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달랐습니다.
[인터뷰:최윤영 남편, 대역]
Q)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A) 변호사 선임한 적도 없고 합의 중에 있다고 그랬는데 아니에요 우리와 얘기 중인 건 아무것도 없어요
현재 최윤영은 친정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미국으로 떠난 상태인데요.
[인터뷰:최윤영 남편, 대역]
Q) 최윤영씨 근황은?
A) 지금 아버지가 수술을 하셔서 위독하세요 그래서 미국에 부탁인데 알아보시고 써달라고 지금 너무 힘들거든요
[인터뷰:최윤영 남편, 대역]
Q) 최윤영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
A) 항간에 이혼 소식도 있던데 전혀 아니고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소송의 변론기일은 오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인데요.
남편의 주장대로 최윤영이 명예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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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a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