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배우들.

이들은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억소리 나는 재테크 실력도 겸비했는데요.

여배우들의 재테크 노하우를 랭킹쇼 하이파이브로 정리해봤습니다.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 재테크 고수 여배우 - 5위 김희애 주차장

배우 김희애는 20대 청년 유아인과 함께 19살 차이의 최강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며 새 드라마 [밀회] 촬영에 한창인데요.

안방극장뿐 아니라 약 20여 년 만에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스크린에도 복귀합니다.

여전히 잘 나가는 배우 김희애.

그녀는 주차장 재테크로 화제가 됐는데요.

김희애가 소유하고 있는 주차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사거리 인근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철근 4개층 구조로 이뤄져 있고 별도 건물이 있는 기계식 주차장이 아니라 지상 주차장 형태로 되어있는 곳인데요.

당시 토지 시세 등을 감안할 때 김희애는 약 120억 원 안팎으로 매입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주변 빌딩과 토지 등 실거래가를 적용한 주차장의 시세는 약 180억 원.

재벌가와 명품기업 등이 주차장 주변의 빌딩을 잇달아 매입하면서 가치가 훌쩍 뛰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시세차익만 무려 60억 원입니다.

더욱이 주변에 빌딩과 상가가 즐비해 있어 주차장 자체의 수익만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재테크 고수 여배우 - 4위 하지원 빌딩

2013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배우 하지원.

최근 브라운관에서는 기황후로, 스크린에서는 조선미녀삼총사로, 그녀는 고려와 조선을 넘나들며 시대를 초월한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데요.


[현장음: 하지원]

여자들을 위한 여배우들을 위한 많은 시나리오가 더 많아졌으면 그러면 더 기회도 많고 더 좋은 영화도 많이 찍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원은 연기의 여왕일 뿐 아니라 저축의 여왕으로도 유명합니다.

2011년에는 저축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는데요.

연금, 펀드 등 통장을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죠.

뿐만 아니라 그녀는 빌딩 재테크의 실력자이기도 한데요.

지난 2005년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빌딩을 당시 시세보다 20% 정도 낮은 가격인 약 34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빌딩의 임대료가 월 3천만 원 수준으로 매월 월세로 얻은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012년 그 빌딩을 약 51억 원에 매각.

7년여 만에 1.5배 높은 가격으로 팔아 약 17억 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 재테크 고수 여배우 - 3위 이미연 빌딩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과시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이미연.

그녀도 빌딩부자로 꼽힙니다.

강남에서도 노른자 자리인 청담동에 4층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2009년 약 60억 원에 매입한 빌딩은 3년 만에 시세가 65억 원으로 상승.

더욱이 임대 수입도 상당합니다.


[현장음: 이석빈 이사 / 'ㅁ'부동산]

그 건물은 청담동 일대가 상당히 임대가가 높습니다. 그래서 보통 700만 원. 800만 원 그러거든요.


이미연은 연예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검소한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한 재테크 비법보다는 작품과 CF 등의 출연료를 꾸준히 모아 저축,

빌딩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신축을 통해 가치를 높였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이석빈 이사 / 'ㅁ'부동산]

보통 투자자들을 봤을 때 리노베이션이라든가 신축을 하기가 상당히 힘든 결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연 씨는  상당히 어려운 결정을 하셨을 테고 저 건물이 신축을 해서 임대가 붙여졌을 때는 상당히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면 맞겠습니다.


# 재테크 고수 여배우 - 2위 고소영 빌딩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부부

결혼 후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난 고소영은 현재 둘째를 임신해 태교에 전념 중인데요.

그녀는 2013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공식 론칭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고소영은 부업 실력뿐 아니라 빌딩 재테크 실력도 수준급인데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소유한 고소영.

이 빌딩은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약 18억 원의 비용을 들여 빌딩을 신축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습니다.

현재 건물의 가치는 130억 원으로 매입가 60억 원과 건축비 18억 원을 빼도 약 50억 원가량 오른 셈입니다.


# 재테크 고수 여배우 - 1위 송혜교 집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송혜교.


[현장음: 송혜교]

좋은 작품에서 만나게 돼서 너무너무 좋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시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중화권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최고의 한류스타이기도 하죠.

현재는 '중국판 타이타닉'으로 불리는 영화 [태평륜]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송혜교는 연예인 중에서도 주택자산이 많은 스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혜교가 보유한 집의 총 자산은 86억 원.

그녀는 강남에 두 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현재 송혜교가 거주하고 있는 강남구 삼성동의 빌라는 시세가 약 26억 원.

총 14세대만 거주할 수 있는 강남 최고의 초호화 빌라로,

층당 2가구씩이 배치된 구조이며 130평대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4년 차인표·신애라 부부에게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동의 고급 주택단지에 위치한 집은 시세가 약 60억 원에 달하는데요.

그녀가 매입한 이후 공시가격이 꾸준히 올랐는데요.

2005년 1월 기준 12억2천만 원에서 2011년에는 16억2000만원으로 6년간 32% 상승.

그녀의 재테크가 빛을 발한 건데요


[현장음: 박종복 대표 / 'ㅁ'부동산 ]

연예인 부동산 주택 자산으로는 아마 1위라고 할 수 있고요. 지금 이 주변을 보면 청담역 7호선이 인접한 지역인데요. 이 일대에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아이파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맞은편이기 때문에 연예인들이나 기업인들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그 주택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듯 아름다운 미모뿐 아니라 화려한 재테크 실력까지 겸비한 여배우들.

이들의 완벽함이 부러울 따름인데요.

앞으로의 빛나는 연기 또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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