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당일인 지난 3일 저녁,
[주군의 태양]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다크서클도 사랑스러운 그녀~
공블리 공효진은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종방연에 참석했고요.
[현장음: 공효진]
종영해서요 아직 힘들어서 정신을 못 차려가지고 너무 좋죠 저는
반듯하고 강하면서도 달달함을 지닌 강우 역할로 열연했던 서인국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서인국]
[주군의 태양]이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들 굉장히 시원섭섭하고요 그동안 [주군의 태양]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드리고 싶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강우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이 났지만 앞으로 서인국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이령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유리는 블랙 트렌치코트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풍겼습니다.
[현장음: 김유리]
끝났네요 지금 잘 모르겠어요 너무 아쉽고요 아직 얼떨떨한 것 같아요
[주군의 태양]에서 유쾌함을 도맡았던 이재원은 청바지에 스프라이트 티셔츠를 매치한 편안한 패션으로 자리했습니다.
[현장음: 이재원]
[주군의 태양]이 초반에 조금 무서워가지고 보시고 나서 잠도 잘 못자고 그런 분들도 꽤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지섭의 첫 사랑으로 출연했던 한보름은 블랙 스키니팬츠에 흰 티셔츠로 멋을 냈고요.
[현장음: 한보름]
안녕하세요 신인배우 한보름입니다 오늘 [주군의 태양] 마지막 종방연 파티왔는데요 그동안 수고하신 많은 스태프 여러분 배우 여러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밀리터리룩으로 멋을 낸 정가은도 종방연을 찾아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현장음: 정가은]
저는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일단 홍자매 작가님들의 작품을 한 거 자체가 저한테 되게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주군의 태양]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말에서 늦둥이 엄마가 된 김미경은 밝은 표정으로 종방연을 찾았고요.
[현장음: 김미경]
언제나 그랬듯이 시원섭섭 쫑파티를 해야 실감이 날 것 같아요 방송이 아직 안 끝나서..
공효진의 언니 역할로 끝까지 동생을 지키는 애틋함을 보여준 박희본은 헌팅캡에 체크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는데요.
[현장음: 박희본]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봉실이를 끝까지 지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는 물론,
'로맨틱 코미디 호러'라는 새 장르로드라마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주군의 태양]!
팬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스타뉴스
(a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