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이목구비와 큰 키를 자랑하는 방송인 한영 씨가 최근 갑상선암을 극복해낸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영 씨는 지난 2010년,, 지금 제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뉴스를 진행했던 저의 MC 선배이기도 한데요.

병마를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한영 씨를 [생방송 스타뉴스]가 직접 만났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현장음: 한영]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한영입니다.


뛰어난 전달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생방송 스타뉴스]의 전 MC, 한영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한영]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제가 안방마님으로도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모델, 가수, 배우 등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한영~

그가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인터뷰: 한영]

Q) 주로 하는 운동은?

A) 유산소 운동도 많이 했고요 너무 힘든 운동보다는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이 라던가 체력을 조금 조금씩 끌어 올릴 수 있게 운동을 했던 것 같아요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한영은 그간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한영]

Q) 암 진단 받은 계기는?

A) 종합 검진 받다가 알게 됐고요 솔직히 처음에는 좀 놀랐는데 어차피 제가 이겨내야 될 부분이었고 그리고 저는 또 굉장히 좋은 케이스였어요 그래도 전의가 되기 전에 발견을 해서 수술도 잘 되고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한영에게 수술 후, 가장 힘들었던 일은 다름 아닌 목소리였는데요. 


[인터뷰: 한영]

Q)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솔직히 일이 되게 하고 싶었거든요 수술을 하고 나서 목소리가 안 나와서 사실은 좀 한동안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고 그래서 빨리 방송을 하질 못 했어요 방송복귀를 굉장히 그런 부분들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정말 여러분들한테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이 시간이 사실 정말 너무 행복하고..


힘겨웠던 시간들을 보란듯이 이겨내고  다시 방송에 복귀한 한영..

하지만, 그는 아직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인터뷰: 한영]

Q) 앞으로의 목표는?

A) 지금 요즘 제 얼굴 많이 보인다고 많이들 반가워해주세요 다시 방송 많이 하는구나 라고 사실 지금보다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제 목표가 있어요 저는 일주일에 솔직히 딱 하루만 쉬자 예요 일요일 하루만 건강을 위해서 하루만 쉬자 인데 그 외의 날은 다 스케줄로 채우고 싶습니다 좀 욕심일 수 있겠지만 지금 목표가 그래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스케줄로 바쁜 그녀에게도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한영]

Q)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A) 아무래도 친인척들 만나면 제가 나이가 차다 못해 넘치지 않습니까? 결혼 언제 할 거냐? 사귀는 사람 있으면 빨리 데리고 와라 뭐 이런 얘기들 듣기 싫은 얘기라 하기 보다는 걱정이 되시니까 너무 오래 들었어요 제가 내년이나 내후년쯤에는 가야되지 않을까 사실 네 생각하고 있어요


긍정적 마인드에 일 욕심 많은 만능 엔터테이너 한영!

높이 비상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에 여념이 없는데요.

앞으로 보여줄 한영의 무한질주,

[생방송 스타뉴스]가 응원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