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과의 즐거운 수다시간~스타 말말말입니다.

오늘은 귀는 물론 눈까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생애 첫 바보 연기에 도전한 김수현!


[현장음: 김수현]

사실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바보 같은 면 하나 씩은 있잖아요 누구나 다 흐어~ 하고 싶고


바가지 머리를 하고 초록색 깔 맞춤 트레이닝복을 입고 바보로 분해도 여전히 여자들의 로망

그 자체인 김수현이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할 결혼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음: 김수현]

제가 스물 스물.. 스물 네 살 때 제 인생 계획을 짜다가 어떻게 먹고 살까 하다가 그 때 이제 결정지은 그 당시의 마스터플랜이 서른여섯, 일곱쯤에 결혼을 하자였는데 글쎄요, 지금은 못 지킬 것 같고 지금은 조금 더 밀려서 마흔하나로..


[현장음: 김태진]

그만큼 일을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말씀이시죠?


[현장음: 김수현]

그래서 마흔한 살에 스물한 살 신부를


[현장음: 김태진]

그렇다면 지금 그 분은 몇 살? 영유아시겠네요 영유아 전국의 유치원생들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드라마 [천명]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동욱.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극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이동욱]

대본이 굉장히 좋았고 또 감독님과 미팅을 해서 대화를 나눴더니 감독님도 굉장히 믿음이 가는 감독님이셔서 그래서 아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죠 왜 왜 웃으시죠? 그 믿음은 여전합니다 왜 웃어? 이제 안 믿어? 안 믿는다고 얘기해  네 그렇습니다


왠지 이동욱의 발언에 웃어버리고 마는 배우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역배우 김유빈양은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하고 있고요.

선배들의 사랑은 임슬옹의 몫~


[현장음: 임슬옹]

현장에서 너무 예뻐해 주셔가지고


[현장음: 박지영]

사실 예뻐요 예쁘고요 어찌 안 예쁠 수 있겠습니까? 동욱아?


[현장음: 이동욱]

슬옹군이 굉장히 선배들한테 깍듯하기도 하고 예의도 바르고 천성이 워낙 착한친구 같더라고요 그래서 슬옹씨가 예쁘죠~


하지만 정작 이동욱은 예쁨을 못 받고 있는 모양인데요.


[현장음: 이동욱]

그리고 스태프들이 주로 저나 홍종호씨나 임슬옹씨 같은 경우에 만날 싸우고 도망치고 이런 거 찍다가 현장에 윤진이씨나 송지효씨가 오면 표정이 달라지더라고요 스태프들도 좀 한결같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 자리를 빌어서 전하고 싶네요


남편 로망  사위 로망  아들로망까지~  제대로 갖춘 남자 유준상!


[현장음: 유준상]

이걸 다 갖춘 남자라고


모든 걸 갖춘 이 남자~

딱~ 하나 없는 게 있는데요.

바로 예쁜 딸입니다.

그래서 극중 딸로 등장하는 갈소원에게 그간 못해본 ‘딸바보’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데요.


[현장음]

누가 제일 맛있는 것 사주고 잘 해줘요?


[현장음: 갈소원]

그런 건 아니에요


[현장음: 유준상]

맛있는 걸 사줄 시간이 없어 만나면 찍기만 해요 기가 막힌 친구입니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 친구랑 같이 찍으면 저도 모르게 막 힘이 나요 이 애가 제 딸 같고 얘를 제 딸로 생각하면서..


[현장음]

아드님이 나이가 지금?


[현장음: 유준상]

참고적으로 말씀 드리면 우리 큰 애를 소원이한테 보여줬는데 아주 맘에 든다고.. 사실은 말씀 안 드리려 했는데 우리 옆에 있는 소현.. 두 명이 이제 경쟁상대로, 한 명은 연상 한 명은 연하 다행히 우리 소원이가.. 동우오빠 어땠어?


[현장음: 유준상]

아주 좋다네 아주 좋아.. 그래서 이제 우리 소원이한테는 동우오빠가 일등 이런 상태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본심은 이게 아니었습니다.


[현장음: 유준상]

저는 사실 소현이도 괜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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