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가 신임 수석 부회장을 선임했다.

26일 오전 음산협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선출직 이사 중 최다 득표자인 문상헌 이사를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신임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문 수석 부회장은 이덕요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협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음산협의 새로운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된 문상헌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서세원미디어로 대중문화예술업계에 입문했다. 1993년 도레미미디어를 거쳐 2001년 독립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신효범, 최재훈, 박남정, 박강성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문 부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수석 부회장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 이덕요 회장님과 여러 선배 임원 및 회원들을 모시고 협회의 안정과 번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앞장서려 한다. 변화되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많은 개혁과 변화를 모색하면서 화합과 안정에 힘쓰겠다. 앞으로의 음산협의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음반 제작자의 권익단체이자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신탁관리단체로 2022년 현재 국내 5000여 개 권리사의 40여만 곡을 신탁 관리하고 있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한국음반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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