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오늘(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22일 오전 박신혜와 최태준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사전에 공지한 대로 비공개로 치러졌다.

주례는 박신혜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축가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크러쉬, 엑소 디오, 이적이 불렀다. 또 최태준의 절친 지코는 두 사람을 위한 편지를 낭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인 22일 오전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박신혜와 최태준은 열애 4년 만에 올 1월 결혼 및 2세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와 영화 '7번방의 선물', '살아있다', '콜' 등에 출연했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으며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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