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한다.

리사는 오는 3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월드 프리미어 창작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한다. 

리사는 ‘프리다’에서 극중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회상 장면에서는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인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을 맡는다. 리사는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성량과 강렬한 에너지를 감각적인 스토리에 녹여내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리사는 “‘프리다-Last night show’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이라 연습도 아주 재밌고 열정적으로 하고 있어요. 음악도 좋고 같이하는 배우들 모두 다 에너지들이 좋아서 분위기 좋게 연습하고 있어요!”라며, “정말 기대하셔도 좋아요! 프리다의 인생을 통해 뜨거운 에너지를 느끼고 가세요”라고 ‘프리다’에 합류한 소감과 기대를 전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중인 리사는 뮤지컬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광화문 연가’ 등 굵직한 작품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MBC ‘방과후 설렘’에서 보컬 선생님으로도 출연 중인 리사는 JTBC ‘싱어게인2’에서는 ‘오늘 컴백할 가수’ 25호로 출연해 히트곡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프리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이자 혁명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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