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오광록이 판타지 액션물 '아일랜드'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IHQ는 "배우 오광록이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장용한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 섬세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과 함께 제주도에서 촬영 중이다.

오광록은 언더커버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집사로 일하는 인물로 재벌 3세이자 교사 원미호(이다희)가 각성할 때까지 돕는 역할이다.

그간 오광록은 '태왕사신기', '연애세포', '파란만장' 등 수많은 판타지 작품에 출연하며 흡입력 강한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아일랜드'에서도 깊이 있는 표정 연기와 집중하게 만드는 낮은 목소리로 판타지 드라마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