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결혼한다.

19일 앤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앤디는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 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앤디의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아나운서로,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은 미정이다.

앤디는 신화 멤버들 중 3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앞서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2017년 결혼했고, 전진이 뒤를 이어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2020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신화 앤디 결혼발표 공식입장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신화 앤디입니다.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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