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마블러스'로 컴백한 보이그룹 미래소년이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질주를 시작한다.

미래소년은 12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마블러스'(Marvel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킬라'(KILLA)와 '스플래시'(Splash)로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인 미래소년은 '마블러스'로 다시 한번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손동표는 "그동안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 박시영은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리안은 "두 번째 컴백인데 설레고 기대된다. 우리가 이번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미래소년이 컴백 활동에 나설 타이틀곡 '마블러스'는 다양한 신스와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화로운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지구에서 보는 시점과는 또 다른 화성에서 바라보는 시점을 가사로 써 미래소년의 새롭고 신비로운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마블러스'를 최애곡이라고 소개한 손동표는 "멤버들 나이대에 가장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콘셉트다. 이번 곡이 중독성이 강해서 많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엘은 "지난 앨범이 마라맛이었다면 이번은 몽환, 청량"이라고 소개했고, 도현은 "그 사이 활동을 거듭하면서 실력적인 부분도 성장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데뷔한 미래소년은 '킬라'(KILLA), '위 아 퓨처'(We Are Future) 등을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곡 '킬라'(KILLA)는 미국 페이퍼 매거진 선정 '2021 베스트 K팝 송 40'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주 짜릿한 데뷔곡’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전작 '스플래시'(Splash)를 통해선 베트남·네덜란드·태국·일본 아이튠즈 차트에 오르고, 지난달 28일 Mnet 재팬에서 방송된 ‘2021 엠넷 재팬 팬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4세대의 미래’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미래소년은 올해 더욱 당찬 목표를 세웠다. 도현은 "지난 활동곡이 1위 후보에 올랐다면 이번에는 1위에 도전하고 싶다", 손동표는 "함께하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 잘 마치길 바란다.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활동에 매진하겠다", 준혁은 "올해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보는 것도 목표"라며, "대중이 우리에게 중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미래소년은 오늘(12일) 오후 6시 '마블러스'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오후 7시 쇼케이스를 열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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