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 그 중심에 배우 김남길이 있다. 김남길은 극 중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 역을 맡았다. 송하영은 언뜻 감정이 없는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타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이다.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송하영은 이후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된다.
  
범죄 심리 수사극 장르에 걸맞게 달라진 김남길의 연기와 아우라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촬영 내내 숨죽이며 김남길의 연기를 지켜보고 매 순간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며 2022년 상반기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오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스튜디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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