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주주총회' 장동민이 슬플 때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되는 '주주총회'에서는 놓치면 후회하는 제철 음식을 찾아 연신내 노포를 방문한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1차 생고기 식당에 이어 칼칼한 국물의 도루묵 조림으로 2차를 시작하던 이들은 술을 부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먼저 송해나는 "술 당기는 날이 따로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비 오는 날은 무조건 마셔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자 장동민은 "만약에 평생 술을 마셔야 하는 날이 기쁠 때, 슬플 때, 보람될 때라고 정해져 있을 때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던젔고 "나는 개인적으로 슬플 때와 화가 날 때는 술을 안 마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쁜 날이나 축하해야 할 때만 마시고 슬픈 날에는 쳐다도 안 본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송해나는 "저는 슬플 때 안 마시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설명을 했고, 이종혁도 "나는 허전할 때"라고 답하며 "일이 끝나니까 허전해, 그래서 한 잔, 집에 혼자 있는데 허전해. 그럼 먹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술과 안주에 진심인 '주주총회' 삼남매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의 유쾌한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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