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IHQ 박종진 총괄사장이 'I WILL'을 강조한 신년사로 도약을 약속했다. 

3일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격적인 경영을 위해 전사 역량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모바일 OTT 개발, 공격적인 투자, 양질의 콘텐츠 개발, 각 부서별 시너지 극대화, 복리후생 지원 등을 제시했다. 

IHQ 성장을 향한 첫걸음이 될 모바일 OTT 플랫폼 개발은 미디어 업계의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자신하며, 모바일 부문의 정혜전 상무를 비롯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 지난해 250억 원의 투자에 이어 2022년에도 변함없는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예능, 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 제작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하며,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IHQ는 올해 3월 서울 논현동과 가양동으로 나눠져 있던 사옥을 하나로 합친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동 사옥은 미디어 부문으로 채널 IHQ를 비롯한 드라맥스, 샌드박스플러스, 큐브TV 등 케이블방송 채널을 운영해왔다. 논현동 사옥은 엔터 부문으로 아티스트 발굴이 주요 업무였으나 이제 두 조직을 통합한 원팀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능률 향상과 건강한 회사 생활을 위한 전폭적인 후원도 약속했다. 

스포츠 및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사옥 리모델링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 사원에게는 포상도 시행한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경영 환경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준다면 IHQ의 가치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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