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국민가수' 조연호가 경연 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종영 기념 TOP10(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라운드 인터뷰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됐다.

조연호는 '국민가수' TOP10 중 가장 많은 오디션 출연 경력을 지녔다. 그는 "통편집이 돼서 안 나온 것도 있었다. '국민가수'가 네 번째 오디션이었다. 일단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고 싶지 않다. '국민가수'가 내 인생 마지막 오디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지금도 그런 마음이다. 평생 그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연호는 '국민가수'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해 "아직 피부로 와닿는 건 없다.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내가 갈피를 못 잡고 있다가 라운드를 진행 할수록 조금씩 발전했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됐다. 경연을 하면서 '내가 가진 무기가 뭘까' 생각해보니 내가 노래를 편안하게 부르는 것이더라. 그걸 더 파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당장 자극적으로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끌리더라도 언젠가 내 노래를 들어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노래했다. 앞으로 발전시켜나가면서 보여줄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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