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국민가수' 김동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종영 기념 TOP10(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라운드 인터뷰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동현은 "바쁜 일정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래도 경쟁 체제를 내려놓아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매 라운드마다 감동과 전율을 일으키는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김동현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말그대로 '국민 가수'로 거듭났다.

김동현은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20살 때 기획사에 1년 이상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기획사에서 나와서 부산으로 돌아가 버스킹 밴드로 2년을 했었다. 큰 무대 경험은 없지만 크고 작은 길거리 행사로 '그레이드 업' 할 수 있는 노력은 많이 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김동현은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신서유기', '1박 2일', '라디오스타' 등을 언급했다. 그는 "몸이 힘들어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이 된다면 이 한 몸 받쳐 열심히 하고 싶다. 예능에 진심인 편이다"라며, "사실 '국민가수' 참가 지원서에 '가수가 돼야 하는 이유'란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어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적었다. 내 마음 속에 진심이 있어서 자신감 있게 적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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